오늘 아침 5.16도로 숲터널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시외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숨지고
버스 승객 등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승용차가 심하게 찌그러진 채
도로 위에 멈춰 섰습니다.
시외버스는 앞 유리창이 깨진 채
가드레일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있고,
도로는 사고 파편들로 아수라장 입니다.
<브릿지 : 이경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가
사고 당시 처참함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 쯤.
서귀포방면으로 향하던 67살 한모씨 승용차가
5.16도로 숲터널 인근 도로에서
마주오던 54살 김 모씨가 몰던 시외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한 씨 등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지고,
62살 김 모 여인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또 66살 박 모씨 등 버스 승객 9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씽크 : 시외버스 운전자>
"승용차가 커브길을 돌지 못하고
버스 쪽으로 차선을 넘어왔다."
또 사고 구간이 통제되면서
차량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커브길을 돌면서
마주오던 시외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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