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가 그 영역을 넓혀 가면서
제주를 기점으로한 항공노선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김포와 부산은 물론
대구와 양양까지도 제주에서 한 번에 갈 수 있는데요.
관광객 유인 효과는 물론
제주도민들의 이동권도 확장됐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난 2003년 창립된 한성항공을 시작으로
제주의 하늘을 누비는 저비용 항공사는 모두 다섯 곳.
넓어진 하늘길에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됨은 물론,
제주도민들의 이동권도 확장됐습니다.
독과점체제가 고착화됐던
기존 항공사 시장이 깨지며,
항공 시장이 대중화된 겁니다.
<인터뷰: 이정환/ 제주시 노형동>
"우선 저렴한 항공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같은 시간대에 (비행기가) 1대 있을 것을 2대 있을 수도 있어서 선택하는데 많이 도움이 된다."
제주와 김포만 오갔던 창립 초기와 달리
제주를 기점으로 한 항공노선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저비용항공사들은
김해공항을 비롯해 광주와 무안, 군산 등
전국 8개 공항과 제주를 잇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항공의 경우
지난달 말 부터 저녁 8시 30분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를 신설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주기점 국내선 공급 좌석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원삼/ 제주항공 홍보팀 제주총괄>
"지난달부터 늦은 저녁 시간대에 김포발 제주행 노선을 새로 신설했고, 이른 아침시간에도 제주발 김포행 부산행을 새로 신설해서 제주도민들의 이동편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최근 10년 사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저비용 항공사.
<클로징>
"저비용 항공사의 영역 확장이
기존 공급자 중심의 항공시장을
소비자 중심으로 옮기는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