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풍년? 김장비용 '그대로'
김기영   |  
|  2014.11.05 16:03
올해는 작황이 좋아
대부분 농산물 가격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배추와 무 등 김장 재료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런데 김장비용은 그대로라고 합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주부들은 더 바빠졌습니다.

겨우내 먹을 김장 작업이 시작된겁니다.

시장에는 김장 배추가 한가득씩 쌓였습니다.

<인터뷰: 김달막/ 제주시 화북동>
"배추 사고 여러 가지 것을 사러 왔다. 간단하게 하려고 하면 여기와서 절인 것을 사간다. 그래서 오늘 배추 사러 왔다."


올해 김장채소 도매가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를 비껴간 덕분에
작황이 좋았던 겁니다.


배추는 10kg에 3천 원대로
지난해보다 13%, 평년보다는 34% 떨어졌습니다.


가을무도 마찬가지입니다.


18kg 한 망에 8천원 선으로
평년보다 26% 낮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탠드>
"하지만 김장비용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국적인 전망과 달리
제주도내 시장물가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장채소의 경우 유통 거품이 많기 때문인데,


"김장무의 경우 소매가격의 80%가,
가을배추와 고랭지무도 70% 이상이
유통비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는 섬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물류비가 많이 들어 산지가격이 폭락해도
소비자들은 가격 하락을 거의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씽크:○○상회 대표>
"육지에서 포기당 100원을 하든 1천 원을 하든 내려오다 보면
중간마진도 있어야 하고, 가락동 시장 가서 오다 보면 아무리 제주 배추

-----------수퍼체인지----------------------

<씽크:○○상회 대표>

여기에서 싸다고 해도 육지 올라가면 비싸듯이 똑같다. 육지에서 아무리 싸다고 해도 오다 보면 비싸진다."


유례없는 풍작으로 김장 채소 도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부들의 장바구니 체감 물가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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