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한국말도 서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농사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이들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특별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농업이 낯설고 어려운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
서부농업기술센터가 영농활동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역 농업인들이
이주여성들에게 농사일을 지도하는 겁니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지역 농업인 종사자와 함께 하면서
어려웠던 농사일을 하나 둘씩 깨우쳐 갑니다.
[인터뷰 부쓰포브/캄보디아 결혼4년차]
"처음에 농사 잘 몰랐어요. 근데 이제 (부녀)회장님 도와줘서 잘했어요.
너무 감사해요."
지역 농업인들도 이주여성과 농사일을 함께 하면서
농업경쟁력을 높인다는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인터뷰/ 고영옥/한림읍 부녀회]
"이 사람(이주여성)들이 잘되야 제주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아서
여기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주여성위한 농업멘토링사업입니다.
지난해 5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주여성 농업멘토링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에는 10명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선희/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
"농산물에 대한 재배기술을 지도를 했을 때 이 분(이주여성)들이 보다 더 제주 농촌에서 행복하게 정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동안 문화적응을 위한 교육이 대부분이었던 가운데
실질적인 농업 기술을 알려주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농촌 이주여성을 대상으로한 멘토링사업이 성과를 보이면서
대상자와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