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날> 잿더미 속 진실을 찾는다(9일)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4.11.08 14:34
오늘(9일)은 소방의 날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소방관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런 사고 현장에서 특히
잿더미 속에서
화재 원인을 찾아내는 제주소방서 화재조사팀을
이경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단독주택.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그 사이 시커멓게 타고 남은 잿더미 속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이 지나간 길을 추적하며
발화지점을 찾고,
화재원인을 밝혀내는 화재조사팀입니다.

이들에게 벽에 남아 있는 그을음과
타다 남은 모든 것들이 중요한 단서.

불이 난 장소를 구석구석 살피며
어느 하나 소홀히 넘어 가는 법이 없습니다.

<인터뷰 : 김석표/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 화재조사팀>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재난현장에서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화재조사팀은 작은 원인도 놓치지 않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면서 긍지를 느낀다."

계속 수행하는 임무이지만

휴일은 물론
밤 낮 없이 24시간 출동 대기 태세인 화재조사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빠른 진압을 위한 현장 지휘부터 현장 감식 등
화재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현권/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 화재조사팀>
"계속 수행하는 임무이지만
화재 현장에서 조사를 열심히 해서
원인미상없이 모든 원인을 밝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불길이 휩쓸고 간 뒤 어둠만 남은 화재 현장.

화재조사팀은
지금도 잿더미 속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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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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