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대표과일을 선정하는데요.
올해 대상은 제주시 조천읍의 한 감귤 농가가 차지했습니다.
이 농가의 고품질 감귤 생산 비법을
김기영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지난 2009년 제주로 이사와
처음 감귤농사를 시작한 송병기 씨.
그에게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습니다.
우선 꼼꼼한 품질 관리입니다.
대표 나무를 선정해 번호를 정해놓고
매일 당도를 확인합니다.
이렇게 쌓인 기록은
감귤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중요 기준입니다.
휴식기 감귤 나무에
충분한 영양제를 주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송씨는 빙초산 등을 이용해
영양제 흡수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병기/ 제주시 조천읍>
"잠자고 있는 겨울의 나무를 어떻게 보약을 먹을 것인가. 빙초산이나 생석회를 혼용해서 나무에 자극을 줘서 맞는 보약을 (주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농약 살포 시스템도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감귤밭 곳곳에 특수 배관을 설치해
어디서든 농약 살포가 가능합니다.
<스탠드>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감귤을 생산하고,
3~4번과 비율을 70% 이상 유지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겁니다.
이 농가는 1.5헥타르의 면적에서
연간 53톤의 감귤을 생산해
1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가장 중요한 핵심 비법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송병기/ 제주시 조천읍>
"한해만 먹는 과일이 아니고, 앞으로 농사가 끝날 때까지 저희 과일을 먹는 소비자를 위해서 일정한 당도와 맛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야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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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으로 고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명품 감귤을 자신한다는 송병기씨.
그가 뿌린 정성과 노력은
고품질의 감귤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