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농업 연구사들이
씨감자 생산기술을 배우기 위해
제주를 찾았습니다.
3달 동안 제주에서 머물며
재배법을 배울 예정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제주 브랜드가치 향상은 물론,
향후 씨감자 수출길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조직배양 교육이 한창인
제주도 농산물 원종장입니다.
씨감자의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중요사항은 공책에 꼼꼼히 적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바로 태국 농업 연구사들.
우수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제주를 찾은겁니다.
<인터뷰: 오라타이 웡미타/ 태국 치앙마이농업연구센터 박사>
"이론이 아니라 실습을 통해서 배우고 있다. 아주 마음에 든다.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들의 수강 과목은 씨감자 생산기술.
제주에서 개발된 씨감자는
병균이나 바이러스에 강한데다 품질도 우수해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은 재배부터 생산기술까지
씨감자 재배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스탠드>
"이렇게 외국인 연수생이
제주의 농기술을 배우러 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앞으로 석 달 동안 현장실습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태국과의 활발한 자원 교류는 물론,
향후 씨감자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승운/ 道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장>
"동남아 지역에 우리 기술 전파, 더나아가서는 감자 뿐만 아니라 백합이라든지 우수한 제주산 종자를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이미 국내에선 상용화 된 씨감자 생산기술.
제주의 우수한 농업기술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