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소식] 바다쓰레기가 보석으로 재탄생
강윤희   |  
|  2014.12.12 16:27
생선뼈, 플라스틱, 부표 등
해안가로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보석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놀멍쉬멍 주운 쓰레기들이
금속작가와 만나 스토리가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강윤희 PD가 문화가 소식에서 전해드립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리고 그 바다를 품은 작은 목걸이.
버려진 쓰레기에 작은 숨을 불어 넣어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

비치코밍은
해변에 흩어진 표류물 등을 수집하는
행위로 많은 예술가들과 자연환경
캠페인 목적으로 널리 퍼져있습니다.

조원희 대표/ 재주가 좋아
재주가 좋아’라는 이 팀이 한수풀 해녀학교 다니면서 만났어요. 제주바다가 너무 아름다운 거예요. 너무 많은 쓰레기들이 있고 그게 곧 있어
------<수퍼 체인지>
제주바다가 건강을 잃겠구나라는 아쉬운 마음도 있고 해서 비치코밍이라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요.



해녀 수집가와 만든 병뚜껑 브로치.
어린 아이의 사랑을 받았던 장난감 손을 이용한 목걸이.
낚시 매니아의 필수품 낚시찌 목걸이 등

비치코밍한 쓰레기들은
비치코머들의 주울 때 날씨, 감정, 이름 등
다양한 정보를 작가와 교류하고,
작가는 그 정보를 쥬얼리에 담습니다.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고 싶어 고민하다
시작하게된 이 프로젝트는
바다쓰레기를 스토리가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조원희 대표/ 재주가 좋아
쓰레기와 보석은 굉장히 반대되는 의미잖아요. 이렇게 가치를 잃고 바다를 부유하는 이런 쓰레기들이 가치있게 보석으로 바뀔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고
-------<수퍼 체인지>
버려지는 것들이 다시 창작의 재료로 사용 될 수 있다는 점 이런것들이 많이 이야기 되기를 바라는 점에서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원재료가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리게 만들고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자연이 만들어 놓은 색을 품은
아름다운 작품들입니다.

쓰레기를 줍는 행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재활용 의미도 담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이번달 20일까지 애월 반짝반짝지구상회에서 열립니다.

바다에서 나고 자란 제주도민.
제주민의 삶의 터전 제주바다.

내가 버린 쓰레기 조차도 자연의 힘으로 다듬어,
재탄생 시키는 그곳은 우리가 영원히 지켜가야 할
우리의 고향입니다.

문화가 소식 강윤희입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