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수입에 의존하던 백합종구를
자체 증식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수입산보다 품질도 뛰어나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백합 종구가 레일을 따라 자동으로 선별돼
박스에 포장됩니다.
올해 제주지역 화훼 농가들이 재배할 백합 종구입니다.
제주도농원기술원은 지난 2011년부터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백합종구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수입에 의존해오던 것을 자체 증식에 성공시킨 것입니다.
종구 구입비가 경영비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부담이었던
화훼 농가들에게는 종구 구입비를 줄일 수 있어 호응이 높습니다.
상품성에서도 수입산 종구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경쟁력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강태완 농산물원종장 농업연구사>
"농산물원종장에서 생산하는 백합 종구는 품질이 좋아서 네덜란드에서 들어오는 수입 종구보다 사용회수도 늘었고 바이러스와 병해충에 강합니다. "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에만
100만 개의 백합종구를 농가에 보급했습니다.
이는 5억원 이상의 외화를 절감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오리엔탈이나 나팔 백합 등
품종을 더욱 다양화해 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수출 다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 :김창윤 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농업기술원에서 생산된 백합 종자를 매해 120만개씩 공급할 경우
5년이면 자급화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제주백합의 경쟁력이 그 만큼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