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에 이어 소까지…구제역 '비상'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1.06 17:05
그동안 돼지 농가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구제역이
4년 만에 소에서도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안성농장에서 이상증세를 보이던 소가
결국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돼지에 이어 소까지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경기도 안성의 한 농가에서
소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돼지 농가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건 4년 만에 처음입니다

<브릿지 : 이경주 + PIP>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최근 경기도 용인시 등 수도권까지 확산된데 이어
돼지에만 전염되던 구제역이 소까지 번지면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는 12개 지역의 35개 농가.


구제역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고
방역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7일)
도축장과 주변지역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경기와 충남, 충북, 경북 등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생산된 쇠고기는 물론
부산물과 볏집사료 등의 반입을 금지했습니다.

특히 구제역의 경우 차량에 의한 감염률이 높은 만큼
축산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예방접종 등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덕준/道축산정책과장>
"발생지 도축장을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내외부를 철저하게 소독하고
농가에서는 공급한 백신을 철저하게 주사해야 합니다."

겨울들어 구제역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으로 확산됐던 4년 전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농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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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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