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소식]착시로 보는 현대미술
강윤희   |  
|  2015.01.09 15:46
겨울방학을 맞아 '옵아트'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착시효과를 이용한 '시시각각전'은
시각적으로 다이나믹한 빛, 색, 움직임을
다루면서 관람객들을 가상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문화가 소식 강윤희 PD입니다.
착시와 변주를 통해 빚어진
새로운 세상..

겨울방학을 맞아 '옵아트'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옵아트는 시각적인 미술로
추상적인 무늬와 색상을 반복해 표현함으로써
실제로 화면이 움직이는 듯 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미술을 말합니다.

줄 위에 프린트된 작품은
여러겹의 레이어로 재조합 되어
평면을 넘어 역동적인 입체화로 재탄생됐습니다.

커다란 공간에 실로 엮은 캠버스를 타고
빛이 흐립니다. 520개로 엮은 실 캠버스는
물감이 아닌 디지털 기술로 제주 자연의
모습을 느끼게 해줍니다.

공간, 사운드, 미디어까지
3박자가 어우러진 이 새로운 공간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강효실 학예연구사/ 제주도립미술관
옵아트는 시지각의 착시를 이용한 작업들이 대부분인데요. 최근에 미술 경향을 보면 빛을 이용한 ‘라이트 아트’, 키네틱 아트 등 최근 가장


혁신적인 장르인 ‘미디어 아트’까지 옵아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60년대 옵아트 경향을 띈 작품이기보다는 최근 동시대 미술에 변화를

반영한 젊은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면서 좀 더 쉽게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시회를 갖게 됐습니다.

다소 난해하지만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고
다채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옵아트의 매력입니다.

<인터뷰>김희경, 노규리 /관람객/ 서울
작품들이 작가들이 정말 천재 같아요. 생각하지도 못한 재료나 소재 가지고 인상적인 것도 만들고... 설명이 일단 너무 잘되어 있어서 작품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시시각각전은 1월 25일까지 개최되며,
오전11시와 오후 3시에는
도슨트의 작품해설도 진행됩니다.

영상미디어 아트가 주는 환영의 세계, 가상의
공간 속에서 시지각의 한계를 넘는
경험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문화가 소식 강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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