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짧은 기간에 수확이 가능한 시금치가
겨울철 틈새작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3모작도 가능하다는 말인데
수익도 높아 경쟁력도 높다고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구좌읍 김녕리의 한 시설하우스.
푸른 시금치를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의 분주합니다.
최근 겨울시금치 가격은 5Kg 한묶음에 2만원정도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동부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담당>
"노지에서는 기상조건이 나빠서 (시금치)품질이 나쁠 뿐만아니라
수량이 적습니다. 하우스에서 재배했을때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원래 이 하우스는 휴경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마땅한
재배작물이 없어서 놀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겨울철 틈세작물로 추천한
시금치를 재배하면서 하우스를 일년내내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금치는 12월에 파종하면 1월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재배방법도 쉽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미녀/농가>
"겨울이라 다른 밭작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가격대로 괜찮고
짧은 기간이라서 소득도 괜찮습니다."
시금치는 알칼리성 토양에서 잘자라
동부지역의 겨울철 틈새작물로 기대됩니다.
제주에서 시금치 재배면적은 2헥타르에 불과하고
연간 약 30톤만 생산되고 있습니다.
재배면적이 늘어나도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클로징 김창윤/道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동부농업기술원은 시금치의 경제성을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겨울채소의 틈세시장에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