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식중독하면 무더운 여름철이 떠오르지만
지금처럼 추운 겨울에도
식중독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추울수록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 때문인데요.
겨울철 식중독 예방법을
이경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낮은 기온 탓에 식중독균이 힘을 잃는 겨울철.
하지만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들어 119에 접수돼 병원으로 이송된
식중독 의심증세 환자는 14명.
대부분 회를 먹고 난 뒤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증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추운 겨울 식중독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노로바이러스 때문입니다.
<브릿지 : 이경주>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살아남으면서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특히 겨울철에는 추위 때문에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람 간 감염이 더욱 쉽게 이뤄지는 것도
식중독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백희진/응급의학과 전문의>
"노로바이러스는 80도 이상 1분 정도 조리하면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회같은 경우 그런 조리과정이 어렵고
사람이 맨 손으로 만지다보니
<수퍼체인지>
조리기구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니까
그런 부분은 조심해야 합니다."
때문에 어패류 등을 되도록 익혀먹고
물은 끓여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무엇보다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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