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치러지는 제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에서도 31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지면서
입성과 수성을 위한 물밑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은 오늘부터
조합별로 출마 예정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기획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제주시농협입니다.
제주시농협 조합장에는
양용창 현 제주시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농협은 제주시 19개 동지역과
추자면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조합원수가 1만 명을 넘고,
총 자산규모도 1조 7천억 원에 달해
전국에서도 매머드급 농협으로 꼽힙니다.
제주시 농협은 본점과 16개 지점 외에도
하나로마트 2곳과 주유소 3곳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농협 조합장에는
양용창 제13대 제주시농협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63살인 양용창 조합장은
제주대 대학원 원예과를 졸업한 뒤,
한국농업경영인 제주시연합회장과 새농민회 제주도회장을 거쳤습니다.
지난 2011년
전 조합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제주시농협 조합장에 당선됐습니다.
양 조합장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농가수익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용창/ 제주시농협 조합장>
"고령 조합원들 복지시설 이런 것들이 아직 추진 중에 있어서 이런 것들을 계획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마치고..."
조합원 종합복지시설 건립과
안정적인 농가수익 보장,
하나로 유통센터 조기 정착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용창/ 제주시농협 조합장>
"농산물 유통에 농협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저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이 곧바로 농가소득하고 연결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을 먼저 중시해야 되고..."
현직 조합장의 무혈입성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예측되는 가운데
또 다른 변수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