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서 AI바이러스 검출 '비상'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1.20 17:35
제주시 구좌읍 철새도래지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최근 전국에서 유행하는 AI바이러스와
같은 유형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입니다.

지난 18일 이곳 철새도래지에서 폐사한 흰뺨검둥오리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차단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철새도래지 반경 10킬로미터를 AI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이 일대 10개 농가에서 사육중인 닭과 오리 50여만 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철새도래지는 물론
올레 21코스에 대한 출입도 통제했습니다.

<인터뷰 : 김창능/道 축산정책과장>
"철새도래지와 올레코스 차단, 주변 양계농가 10㎞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와 이동제한통제 등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AI와 같은 유형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병원성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

만약 고병원성으로 확인 될 경우
지난해 5월에 이어 7개월 만입니다.

<브릿지 : 이경주>
"특히 이번에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최근 전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고병원AI와
같은 유형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씽크 : 농가>
"농가들은 힘들죠. (고병원성 확인되면)
제주도 계란도 팔지 말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AI바이러스의 경우 확산이 빠르고 폐사율이 높은 만큼
자체 방역 강화는 물론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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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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