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선거] 한경농협…4명 출사표
김기영   |  
|  2015.01.22 17:20
3.11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기획뉴스 네번째,

오늘은 콩과 마늘이 주 소득원인 한경농협입니다.

한경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현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세 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 한경농협은
신창리와 저지리 등 한경면 11개 리지역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조합원수는 1천 700여 명으로,
자산규모는 1천여 원입니다.


콩과 마늘을 비롯해
다양한 밭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한경농협 조합장에는
김동호 현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합니다.

올해로 64살인 김 조합장은
비파괴감귤선과기 도입, 고급 양채류 생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고산농협과 한경농협을 합쳐 경영관리비를 줄이고,
자체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동호/ 한경농협 조합장>
"2개소를 1개소로 합병해서 경영경비를 줄여서
한경 농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을 빨리 개선해야 되겠다..."

지난 34년간 농협에서 근무한
김군진 전 하귀농협 전무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동안 농협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농협 발전과 조합원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단 입장입니다.

또 농산물 유통 구조는 바뀌고 있지만
농협은 여전히 공판장 경매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유통망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김군진/ 前 하귀농협 전무>
"농협 경영이 변해야 됩니다. 그것을 모토로 농산물 유통 구조도
변해야 됩니다. 공판장 위주의 판매사업에서 직거래 형태의
유통 구조로 변해야 된다고..."

김창소 한경면 발전협의회장도
김동호 조합장과의 세번째 격돌을 예고했습니다.

농업전문 공무원을 30여년간 해온 만큼
다양한 유통시책을 개발해
농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조합운영현황을 100% 공개해
조합원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창소/ 한경면 발전협의회장>
"조합운영을 100% 공개해서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음으로써
조합 이용률을 높이고 조합에 협조함으로써 유통혁신을 이룰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서..."

젊음과 강력한 추진력을 앞세운 좌경진 한경농협 이사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현재 농촌지역은 고령화로 농사에 어려움이 많다며
농사대행업을 실시해 농약 살포, 시설개보수 작업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파괴감귤선과기 도입과, 고산 한경농협 통합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좌경진/ 한경농협 이사>
"발로 뛰어서 직접 소비지로 나가서 판로를 개척하고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고 지역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충분한 가격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현직 조합장의 3선 도전 속에
3명이 더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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