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선거] 표선농협…현직 불출마, 3명 출사표
김기영   |  
|  2015.01.28 11:33
3.11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기획뉴스 여덟번째,

오늘은 감귤과 콩등을 소득원으로 하는
표선농협입니다.

표선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전 농협 이사와 감사, 조합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표선농협은
조합원수 2천 800여 명에
총 자산은 1천 900억 원 규모입니다.



주 소득원인 감귤을 비롯해
콩과 더덕, 감자 등
다양한 밭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개발 속도는 다소 더디지만
성읍민속마을 등 옛 모습을 간직한
복합영농지역입니다.

농어촌마을의 특성상
지역경제활성화가 현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표선농협은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전 이사와 감사, 조합장이 3파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철민 전 표선농협 이사입니다.

고철민씨는 지역농업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용사업이라 불리는 은행업보다
농산물 유통 등의 경제 사업을 활성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더덕 등 지역특화 작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양질의 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고철민/ 前 표선농협 이사>
"예전에 농협은 신용 위주의 사업이 되다 보니까 실제로 조합원들한테 돌아가는 혜택은 없고, 단순히 농협 업무가 아닌 은행 업무를 취급했던

* 수퍼체인지 *

부분인데, 제가 생각하는 농협은 경제사업 위주의 농협을..."

전 표선농협 감사인 김만천씨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올해로 55살인 김만천씨는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이 돼야 한다며
믿음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농협은 조합원의 수익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만큼,
표선농협의 혁신을 위해
변화와 개혁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김만천/ 前 표선농협 감사>
"열심히 농가를 찾아가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터 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생각했습니다."

함두일 전 표선농협 조합장도
또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함두일씨는
자신이 조합장을 했던 10년 전과 비교해
주변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며,
이제는 공판장 위주의 유통 체계에서 벗어나
다각도적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를 확대하는 등
직거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영농 자재 공급체계를 개선해
조합원의 편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함두일/ 前 표선농협 조합장>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작목반이 20~30개 됐는데 현재는 10여 개 밑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시대상황에 따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gk겠다... "

현직 조합장의 불출마 선언 속에
전 농협 이사와 감사, 조합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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