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제주양돈농협…현직 불출마 '3파전'
김기영   |  
|  2015.02.11 17:15
3.11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기획뉴스 열 아홉번째,

오늘은 제주양돈농협입니다.

제주양돈농협은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 돼지만을 단일 품목으로 취급하는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수는 490여 명이지만
총 자산은 6천 억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양돈농협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구제역과
축산 악취 문제,
돼지전용 축산물 종합처리장 건설 등이
현안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초 5파전까지 예상됐던
양돈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성진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 감사입니다.

올해로 54살인 김성진씨는
양돈 산업은 제주 경제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양돈장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사업 매출액 3천억 달성 도전과
돈육 수출을 통한 안정적 기반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진/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 감사>
"제주 양돈조합의 현안사항을 추진함에 있어 축산물 종합처리장(LPC) 설립 등 지금이 중요한 시점이며 계통 조직인 중앙회와의 원만한 설득력,

*수퍼체인지*
교섭력, 절충력 등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번 조합장선거 후보자로서 준비된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는 안충호 전 제주양돈농협 이사입니다.

안충호씨는 그동안 양돈 산업은
냄새 민원으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다며
미생물 등 자연순환형 유기축산 보급으로
악취 저감에 주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제주는 이제까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만큼,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해
공.항만의 철통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안충호/ 前 제주양돈농협 이사>
"구제역, 돈열 등 바이러스 질병이 들어오면 제주도는 양돈농가만이 아니라 재앙수준의 엄청난 피해가 있을 겁니다. 우선 제일 먼저 챙길 것이


공.항만의 방역 체계를 확실하게 하려고 합니다."

조은덕 전 제주양돈농협이사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올해로 52살인 조은덕씨는
농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수정센터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사료값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책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돼지전용 축산물 종합처리장 건설에 주력해
농가의 실질적인 이익과 편의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은덕/ 前 제주양돈농협 이사>
"가장 중요시되는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도축장을 꼭 완성하고 싶어요. 도축장을 완성함으로써 조합원들한테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와 관광객들한테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 도축장. 이것만큼은 제 임기 내에 꼭 하고 싶습니다."

3선의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선거는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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