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기획뉴스 스물 한 번째.
오늘은 서귀포시 축협입니다.
서귀포시 축협 조합장에는
현직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2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축협입니다.
조합원수는 2천 300여 명에
총 자산은 2천 500억 규모입니다.
서귀포시 축협은
한우농가가 60%로 가장 많고
양돈과 말농가가 15% 안팎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축협은 흑한우명품관과 축산물플라자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에는
현직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두 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송봉섭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입니다.
송 조합장은 한우 유통두수를 2천두까지 확대해
출하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비육마의 식육화를 중심으로
말산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귀포시축협이 단기간에 성장한 만큼
조직관리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송봉섭/ 서귀포시축협 조합장>
"마트 산업을 진출하고 돈육, 소고기 등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조합이 아주 책임지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강상원 전 서귀포시 축산과장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강상원씨는
지난 28년간 축산정책을 펼친 경험을 바탕으로
대도시 축산물 유통센터 설립,
말관령 향장상품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 수정란 이식 사업을 통해
우량 송아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상원/ 前 서귀포시 축산과장>
"대단위 수정란이식사업을 통해서 우량송아지들을 우리 축산 조합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조합원들이 우량 송아지를 키워서 소득을 증대시키는 사업을
*수퍼체인지*
중점적으로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김성철 전 서귀포시축협 감사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올해로 50살인 김성철씨는
조합이 사유화되어서는 안된다며
민주적이고 투명한 공개 행정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공약으로는 한우 품종 개량사업과
동부지역 종합 축산물 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철/ 前 서귀포시축협 감사>
"동부지역의 축산물 종합 타운을 하나 더 신설해서 자체 소비도 확보하고, 이마트 신세계 롯데 등 조합이 책임지고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
산남지역 축협조합장을 둘러싼 3파전 경쟁구도에
표심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