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천 300원대까지 떨어졌던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반등했기 때문인데,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주유소입니다.
지난달 초순만해도 1천 300원대끼지
내려갔던 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다시 1천 500원으로 올랐습니다.
불과 한달 사이 훌쩍 올라버린 휘발유 가격에
소비자 부담도 커졌습니다.
과연 이번엔 어디까지 오를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인터뷰: 김영민/ 서귀포시 중문동>
"요즘 들어서 계속 조금씩 오르는 것 같은데 이게 어느 선까지 오를지 조금 궁금하고, 아무래도 기름값은 내릴수록 우리 서민들한테는 상당히 좋죠."
기름값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스탠드 + CG 시작>
"지난달 2일 최근 5년만에 1천 300원대까지 떨어졌던
제주도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점차 상승세를 보이더니 최근 1천 500원을 넘었습니다."
<스탠드 + CG 끝>
전국 평균이 1천 484원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휘발유 가격이 비쌉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다음주에도 휘발유 가격이
지금과 같거나 소폭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이세진/ 한국석유공사 유가서비스팀>
"올 최저점 대비해서 휘발유 가격이 약 70원 이상 올랐습니다. 국내 유가가 이렇게 반등하는 이유는 국제유가 상승 때문인데요. 급락하는
*수퍼체인지*
국제유가가 세계주요 기업들의 석유개발 투자감소, 석유수요 증가,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해서 반등하고 있습니다."
내릴 때는 천천히,
오를 때는 재빠른 휘발유 가격에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