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와 저소득자를 위한
보증상품이 출시됐습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출시한
희망드림 특별보증인데요.
이번 특별보증이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매년 4%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제주.
양호한 경제지표와 달리
저소득층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제주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은
3.6%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7등급 이하의 저신용등급자의 비율도
전체의 28.7%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인터뷰: 김동언/ 前 ○○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제주경제는 전국에 비해 양호한 편이지만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수준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당 경쟁,
*수퍼체인지*
소득 불균형 심화가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고요. "
이러한 상황 속에 제주신용보증재단이
특별보증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제주도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드림 특별보증'입니다.
300억 규모의 이번 특별보증은
최대 5년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보증대출 금리는 4.2% 이내이며,
보증수수료는 신용보증재단 설립이래 최저인
0.7%으로 고정했습니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운영하는 개인기업으로
한 업체에 2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신용관리정보 등재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액 기한 연장도 가능합니다.
<스탠드>
"특히 이번 특별 보증은 보증한도를 배제하는 등
보증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해
그동안 대출을 받지 못했던 저신용자와 저소득자까지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가가치와 고용효과를 창출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득영/제주신용보증재단 기업지원본부장>
"300억 정도 보증 지원했을 때 1천 200억 정도 부가가치 효과가 있겠고, 6천 명 가까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 보증은 오는 23일부터
제주신용보증재단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