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을 살해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여성을 살해한 후
제주시내 한 야산에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한 야산입니다.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어제(1일) 오전 11시 쯤.
약초를 캐러 나온 마을주민이
여성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발견 당시 숨진 여성은
흉기에 수차례 찔린 상태였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숨진 여성이 발견된 현장입니다.
이 현장에 혈흔 등 살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경찰은 용의자가 숨진 여성의 시신을
이 곳 야산으로 옮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탐문과 통화내역 등을 토대로
오늘(2일) 오전 제주시내 한 숙박시설에서
피의자 32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또 A씨의 자백으로 공범 30살 K씨도
오늘(2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게임을 하다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50대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항년/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야산에서 5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타살 혐의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5일에서 보름 전 쯤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졌다는 부검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을 상대로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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