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어떤 양파 종자를 선택하느냐는
소득과 직결됩니다.
제주산을 비롯해 국내산, 그리고 일본산
품종을 한데 모아 품질 평가를 해보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 담당입니다.
한경면 신창리의 한 양파밭입니다.
양파농가와 유통상인,
농협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조생 양파 품종의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섭니다.
제주에서 주로 재배되는 일본산 품종과
제주산, 그리고 국산품종 등 8개 품종이 비교대상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재배한 양파 품종을 비교한 결과,
제주에서 개발한 싱싱볼 품종이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4위까지 상위에 모두 국내에서 개발한
품종들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000/양파농가>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품종이 일본 품종에 품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굳이 일본종자를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은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산 조생양파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산 품종에서 국산 품종으로 전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값비싼 수입종자에서 국산품종으로 품종전환되면
경영비가 절감과 외화도 아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김용권/신경대학교 교수>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과 일본품종을 비교시험을 해서 국산품종이 좋으면 국산품종이 증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품평회를 실시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현재까지 싱싱볼 등 조생양파 2개 품종을 개발했고,
앞으로 2개에서 3개 품종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이번 품평회에서 좋은 평점을 받은 품종을 중심으로 제주지역에 종자를 확대보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