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비료 가격도 천차만별...'부르는게 값'
김기영   |  
|  2015.04.08 17:19
KCTV 뉴스는 농약 가격이
농협별로 제각각이라는 점을 집중 보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비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농협별로 자체지원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인터뷰: 김병학/ 제주시 월평동>
"농사 지을 때 보면 비료 값, 농약 값, 인건비 해서 남는 게 없어요. 막말로 자기 인건비도 안 나와도 하는 거지."

영농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비료값.

과연 그 가격은 어떨까.

비료 역시 가격 논란이 이어진 농약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똑같은 제품을 놓고도
어느 농협에 가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겁니다.


유기질 비료의 경우
읍면지역 농협은 9천 100원이지만
제주시농협은 8천 800원으로
300원의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작은 차이라도 대량 구매하는 입장에선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는게 농민들의 이야깁니다.

<인터뷰: 이재광/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 前 사무처장 >
"300원 정도는 자체 보조하는 농협이 있는가 하면, 그 보조를 안 하는 농협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퇴비 같은 경우에는 저도 1천 포,

*수퍼체인지*
20kg 짜리를 쓰는데 300원씩 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30만 원 차이가 납니다."

이것은 지역농협마다 적용되는
자체지원금이 다르기 때문인데,

자본이 탄탄한 농협일수록
더 많은 지원금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농협 조합원들은
영농비 부담도 커지는 겁니다 .

농협 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커진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비료업체 선정과정도 불투명합니다.

<씽크: ○○농협 비료 판매 담당자>
"비료는 지원금이 조합 사정마다 다른 거라서요. 저희도 2011년도까지는 이용금액에 한해서 배정이 일부 금액이 돼서 그 금액 안에서

*수퍼체인지*
할인됐는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농약 할인율이 높은 편이어서 다른 보조는 없어진 거죠."


베일에 쌓여있는 비료 값에
농민들의 불안과 답답함만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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