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 빗물로 에너지 절감
현광훈 카메라 기자  |  rainmaker@kctvjeju.com
|  2015.04.08 17:52
영농리포트입니다.

버려지던 빗물을 활용해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를 높이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아
농가 경영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풀어야할 과제도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기술홍보담당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감귤하우스입니다.

이 하우스는 난방비 걱정이 없습니다.

버려지는 빗물을 이용해 하우스안의 온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장탱크에 모아진 빗물은
히트펌프를 통해 뜨겁게 데워지고,

하우스 내부에 설치된 열 순환기를 통해
따뜻한 공기가 배출되면서 난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원리로 난방을 하면 기름보일러를 사용할때보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홍범/설치농가>
"지난해 4월에 설치해서 아직 수확까지는 못봤지만 제가 생각으로는
60~70% 정도 난방비를 절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빗물을 이용한 시스템은
난방뿐만아니라 냉방도 가능해 활용범위가 넓습니다.

또 빗물을 농업용수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초기시설비가 많이 든다는 점과
겨울철 빗물의 온도가 낮아지면 효율이 떨어지는 점은 단점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외부업체와 공동으로
빗물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영길/道 농업기술원 기술조정과>
"겨울철 빗물 온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보전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기술개발 통해
빗물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이 완성되면
에너지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버려져왔던 빗물을 에너지로 활용하면서 제주농업 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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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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