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백합, 일본 수출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4.30 15:57
제주에서 자체 증식한 종자로 생산된 백합이
본격적인 일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백합종자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었는데
수입종이 아닌
제주 품종의 백합이 생산되면서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월평동의 한 백합농장.

일본 수출을 앞둔 백합 수확이 한창입니다.

20여년 째 백합을 재배하고 있는 강경준씨는
그 어느 때보다 백합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번에 수확한 백합은 수입종자가 아닌
제주 자체에서 증식한 종자로 생산한 백합.

그동안 종자 전량을 수입에 의존했던터라
항상 부담이었던 종자 구입비용을 절반 이상 줄이게 됐습니다.

게다가 일본 수출길에 오르는 백합은 가격도 좋아
한 줄기당 평균 1천 원 정도.

그동안 부담이었던 종자비용은 줄이고
가격은 올라가면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경준/백합 재배농가>
"수입 구근은 연료, 농약 등 하다 보면
생산비의 80%가 들어가는 형편이라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구근은 70% 이상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이 자체적으로 증식해 보급한 백합이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 2008년 첫 조직배양을 시작한 후 7년 만입니다.

특히 4년에 걸친 조직배양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없어 품질도 우수합니다.

<인터뷰 : 강태완/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네덜란드에서 수입된 구근은
반복적으로 재배하면서 양분을 시켰던 구근을 쓰고 있었는데
농업기술원에서는 한 차례 양분을 해서 공급한 구근이다 보니//
<수퍼체인지>
바이러스도 상당히 낮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백합 종자의 생산량을 늘려
오는 2017년까지 모든 농가에 100퍼센트 보급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 이경주>
제주에서 자체 증식한 종자로 생산된 백합이
본격적인 수출길에 오르면서
화훼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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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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