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뭇가사리 수확 '시작'...다이어트에 효능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5.15 17:38
(오늘 뉴스는 우리 어촌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제주 어촌 마을마다
우뭇가사리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수확량이 많아
어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해안.

푸른 바다 위에 주황색 태왁들이 가득하고
해녀들의 힘찬 물질이 이어집니다.

부지런히 자맥질하길 서 너 시간.

저마다 망사리 가득 우뭇가사리를 담고 뭍으로 나옵니다.

우뭇가사리로 가득 찬 망사리는
혼자 나르기 힘들 정도.

1년 만에 찾아온 바다 밭 풍년에
조용했던 어촌 마을이 들썩입니다.

제주에서는 우미라고 부르는
우뭇가사리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 부숙이/구좌읍 한동리>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우뭇가사리가 잘 나니까 기분이 좋고
해녀들도 아무 일없이 잘 나오니까 기분이 좋아요."

이렇게 채취한 우뭇가사리는
여름철 별미인 '우무'의 원료로
노화방지와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제주바다에서 생산된 우뭇가사리는
품질이 좋아 일본에서 비싼 값을 받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작년에 보다
수확량이 많아 기쁨이 더 큽니다.

<인터뷰 : 윤양금/구좌읍 한동리>
"오랜만에 많이 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많이 나는 만큼 많이 잡아야 될 것 같아요."

다음달 초까지 마을별로 이뤄지는 우뭇가사리 수확.

<클로징 : 이경주>
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우뭇가사리 덕분에
어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풍성한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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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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