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번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179명에 대한 모니터링이
모두 해제됐습니다.
메르스 의심 신고자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가 하면
상담 전화도 크게 줄어들었는데요.
제주는 한 달 동안 메르스 유입을 차단하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국제공항입니다.
메르스 여파로 아직까지 한산하지만
마스크를 쓴 관광객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제주는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인터뷰 : 고희/관광객>
"부산에서 왔는데 부산에서는 걱정 많이 했어요.
부산이기 때문에...
제주도는 그런 걱정 없이 왔어요."
<인터뷰 : 권현구/관광객>
"제주도는 아직까지 확진 환자가 없기 때문에
불안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제주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메르스 의심 자가격자는 물론
능동감시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141번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했던 사람은 모두 179명.
제주도는
141번 환자의 공식잠복기는 물론 추가 잠복기 동안
모니터링 대상자들에게 별다른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메르스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배종면/민간역학조사관(제주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
"(141번 환자의) 최대 잠복기를 넘어서
더 강화된 모니터링을 함에도 불구하고
그분으로 인해 메르스 이상 소견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수퍼체인지**
확인돼 감염원으로써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게 분명해졌습니다."
또 현재까지 질병관리본부 등으로부터 통보받은 6명 외에
추가된 모니터링 대상자도 없습니다.
이처럼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서
하루 평균 50여 건이 넘었던 의심 상담전화도
이제는 하루 10여 건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메르스 사태 한달.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하며
이제는 메르스 우려에서 벗어나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