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 150mm 폭우…밤사이 다시 '장맛비'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7.07 17:36
오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들어 장맛비가 다소 주춤했는데요.

밤부터 다시 8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장맛비가 그친 뒤에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굵은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어젯밤부터 하루사이 곳곳에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성산포 150밀리미터, 성판악 120밀리미터,
서귀포 12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돼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장맛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 들어 장맛비가 잠시 주춤해졌지만
밤부터 산간을 중심으로
다시 8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장맛비가 그친 뒤에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찬홈은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37미터의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현재 괌 서북서쪽 해상에서 서북서진 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일 타이완 타이베이 해상을 지나
토요일쯤 중국에 상륙하며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전망입니다.


다만 찬홈의 강풍반경이 커
제주 해상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강남영/국가태풍센터 예보팀장>
"9호 태풍 찬홈은 계속 북상해서 11일쯤
중국 남동부 해안으로 상륙해서
북상하면서 약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중국 동쪽 해안을 따라//
**수퍼체인지**
서해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국가태풍센터는
현재 괌 동쪽 부근 해상에서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인 제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하고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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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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