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에게 듣는 '직업이야기'
김기영   |  
|  2015.07.10 17:23
요즘 학생들은 다양해진 직업만큼이나 진로 고민도 많은데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문 선배들이
강연자로 나서 생생한 진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인터뷰: 이윤권/ 서귀포고등학교 1학년>
"돈의 흐림이 궁금해서 경제학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인터뷰: 변용준/ 서귀포고등학교 2학년>
"기계 만지는 것을 좋아해서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 윤준/ 서귀포고등학교 2학년>
"소프트웨어 공급자가 되어서 제가 만든 소프트웨어를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공짜로 V3같이 배포하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일도,
되고 싶은 직업도 많은 아이들.

하지만 대입 위주의 교육에선 모두 배울 수 없던 것이 현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교과서 밖의 생생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선배들이
특별 멘토로 나선 겁니다.

<인터뷰: 강태일 /서귀포고등학교장>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우리 학교 출신 동문 선배들 중에서 우수한 분들을 20여 명 정도 초청해서 학생들의 각 분야별 진로선택 희망을 받아서 특강을 하고 있는데... "

이번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배는 모두 스무명.

언론과 법률, 금융,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이 소개됐습니다.

어떻게 이 직업을 선택했는지부터
잊지 못할 에피소드까지
생생한 현장 이야기가 쏟아집니다.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 온 만큼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합니다.

<인터뷰: 김형석/ 서귀포고등학교 2학년>
"직업에 대한 전문가들을 만나기 어렵잖아요. 근데 이렇게 동문 선배님께서 오셔서 직접 강의도 해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주시니까 어떤 식으로 해야
*수퍼체인지*
언론에 진출할 수 있는지 그런 것에 대해서 많이 얻었던 것 같고..."

이번 직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선배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됐습니다.

후배들을 만나
사명감 가득한 자신의 일을 소개하고,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성근/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재학시절에 선배님들이 와서 좋은 말씀을 해줘서 언젠가 나도 저렇게 훌륭한 선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꿈이 달성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에
진행되고 있는
동문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꿈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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