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 사흘째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기 전에는
태풍이 북상하면서 밀어 올리는
습하고 더운 바람 때문에 무더위가 찾아오죠.
현재 낭카가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점차 가까워져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초 예상보다
조금 더 일본 쪽으로 치우치면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이 파란 영향권에서
약간 비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역은 간접영향으로
내일부터 모레까지 파도가 최고5미터까지 높게 일겠고요.
육상에는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동쪽과 산간지역은 점차 바람이 강해질 테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기온까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대체로 맑겠습니다. 바람은 약간 불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27도 안팎이 되겠고
서쪽부근이 조금 더 덥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입니다. 뜨거운 햇볕이
기온을 오늘만큼 끌어올리겠고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내일도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 정상 부근에서는
초속 10m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은 추자도와 우도부근에서 바람이 점차 불겠고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지만
남쪽은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이 점차 4미터까지 높아지겠고
남쪽 먼 바다부터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주간날씨>
태풍이 비껴가며 비가 내릴 가능성은 낮은 상태고요.
금요일 한때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생활지수>
오늘 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가 있었죠.
태풍이 근접해올 때는 먼 바다에서 뿐만 아니라
해안가에도 너울성 파도가 높아집니다.
이 때문에 방파제나 해안도로에도 파도가 넘는 곳이 있어서
특히나 해수욕장 입수나 낚시 등 해안가 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태풍이 소멸하는 이번 주말까지는 여파가 남을 테니
이점 꼭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35분
해지는 시각은 7시 44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소정 기자
natalie@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