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소식] "태고의 제주, 바람의 노래"
김기영   |  
|  2015.10.23 18:41
빠르게 변화는 세상 속에
옛 제주의 모습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태고의 순수함을 그림으로 표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하늘로 높게 솟은 건물 위.
작은 말 한마리가 외롭게 서있습니다.

갑갑한 도시 속,
조용한 여유를 꿈꾸는 작가 자신의 모습입니다.

결국 작가는 자연으로 돌아왔고,
고향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다시 만난
부드러운 바람과 따스한 햇살, 포근한 공기는
물감 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이렇듯 고향 제주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중섭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양미경 화가의 네번째 개인전, '태고의 노래'입니다.

<인터뷰: 양미경/ 화가>
"인간들도 점점 쉴 곳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미약하지만 부끄럽지만 그림으로 제 소리를 좀 내고 싶었습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뒤 10년 동안
간호사로서 살았던 양미경 화가.

자유를 원했던 발걸음은 결국 그림으로 향했습니다.

그 시작은 한국화였습니다.

하지만 제주의 바람과 소리를 모두 담기엔
한계가 있었고,

더 다양한 색을 찾아 이제는 유화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미경/ 화가>
"태고적 모습이 많이 남은 곳이에요. 그래서 아주 소중한 곳, 지켜야될 곳. 옛날 태고의 모습이 사라지면 제주는 매력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정겨운 옛 느낌을 찾아 돌담에서 바다, 동백꽃까지
제주만의 매력들로 떠난 그림 여행.

<클로징>
"자연의 빛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통해
태고의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됩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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