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과 교육행정 질문과 함께
내년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도의회 정례회가 시작됐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내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제주의 가치 창출과
공항만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구성지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수정이 불가피하다며
고강도 심사를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과 함께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심사할
제335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시작에 앞서
원희룡 지사는 시정연설을 통해,
제주의 가치가 사람을 불러 모으고,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제주는 인문적 자원을 토대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행정도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천혜의 자연환경, 독특한 문화와 역사 등 인문적 자원을 자본으로 만들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제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수퍼체인지*
2016년 예산안은 이를 적극 반영하여 재원을 배분하였습니다."
공항만 인프라 구축도 핵심 정책으로 제시됐습니다.
제2공항을 비롯해 제주 신항만 개발로
제주의 관문을 두배 이상 키워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싱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 동부의 제2공항, 북부의 신항만 건설은 이미 추진중인 서부의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남부의 혁신도시와 강정 크루즈터미널
*수퍼체인지*
건설 사업과 함께 사륜구동처럼, 제주의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이끌고..."
반면, 구성지 의장은
내년 제주도 예산안은 손질이 불가피 하다며
고강도 심의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일반행정분야 예산은 늘어난 반면,
도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복지분야와
농림해양수산분야는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증가하지 말아야할 부분에서는 대폭 늘어난 반면 반드시 증가돼야 할 복지분야는 증가폭이 미미할 뿐만 아니라..."
사상 첫 4조 원을 돌파하며
최대 규모를 보이고 있는 내년 제주도 예산안.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제주도와 의회가 여전히 시각차를 보이는 가운데,
처리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