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도정질문 마지막날,
의원들은 전기차 보급정책과
감귤소비 촉진방안,
감사위원 자격논란 등을 두고
원지사와 설전을 펼쳤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정책은
도정질문 마지막 날까지 도마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속도 조절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지금 전기차 보급 정책은
여유 자금이 있는 사람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라며,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
"이게 지금 2천만 원 이상 여유 자금이 있는 사람한테 보조되는 이런 것은 재원 배분의 심각한 왜곡이거든요."
반면 원희룡 지사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싱크: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장 달콤하다고 곶감 빼먹는 식으로는 우리 자손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퍼체인지*
<싱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
"지사님 생각에 동의하는 도민들은 김경학 의원은 곶감 빼먹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도 있습니다. 그정도면 충분히 도민들이 이해했다고 보입니다."
*수퍼체인지*
<싱크: 원희룡/ 제주도지사>
"전기차에 대한 투자는 지금 하나를 투자하면 나중에 열 개가 돌아올 수 있는 미래 성장형 핵심 산업입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취약한
제주관광환경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의원들은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제주 관광을 하기엔
아직도 어려움이 많다며,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습니다.
<싱크: 유진의/ 제주도의회 의원>
"(관광 약자가) 제주관광에 대한 제대로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공항내 관광약자안내센터를 통해 관광약자들이 접근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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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현황, 숙박지, 식당 등의 편의시설현황, 이동수단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어야"
감귤 정책을 놓고도
의회와 지사는 설전을 펼쳤습니다.
의원들은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지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원지사는 홍보보다 고당도 감귤생산이 더 중요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싱크: 위성곤/ 제주도의회 의원>
"연중으로 홍보체계를 짜서 홍보해야 한다. 기능성 홍보, 방송 간접 광고 등의 예산들을 1년에 60억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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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조수입 9천억 정도 보장받지 않을까요."
<싱크: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도만 높으면 다 주문해서 사 먹더라고요. 그래서 홍보가 필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잇따라 구설수에 오른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자격 논란에 대해서도
지적이 이어졌지만,
원지사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