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제주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는 가운데,
집행부의 재정운영이
방만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은
올해 5천만 원 이상 편성된 예산 가운데
전액 삭감된 사업은 60건으로 지난해보다 60% 늘었다며,
이것은 애당초 계획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질책했습니다.
특히 칠성로 아케이드 문화예술 사업 1억 원과
전통시장 외국인 이색카페 운영비 5천만 원 등
제주도가 자체 추진한 사업이
전체의 78%를 차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계연도내에 지출을 끝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다음해로 넘기는 명시이월금도
전년대비 52.7% 늘어났다며,
일하지 않는 도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