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2015 "역사속으로…"
김기영   |  
|  2015.12.31 16:36
이제 2015년도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평화로운 청양의 해라고 시작했지만,
올해는 유독 굵직한 일들이 많았는데요.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김기영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장춘보/ 제주시 한림읍>
"농사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올해는 아무것도 없어서 농사가 어려워서 그런 것이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수퍼체인지*

<강인엽/ 제주시 노형동>
"올해 고3이라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수능도 봤고요. 그래서 더욱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수퍼체인지*

<양은영/ 제주시 아라동>
"새로 공항도 제주도에 생긴다고 하고, 지금 제주공항 복잡한데 하나 더 생기면 관광객도 더 많이 오고 좋아질 것 같아요."

우리네 이웃들이 떠올리는 2015년입니다.

도민들의 기억속에도 가장 큰 이슈는
제2공항 건설이었습니다.

4조 1천억 원이 투입되는
제주도 사상 최대규모의 국책사업에
제주 사회는 들썩였습니다.

25년 숙원사업이 추진된다는 점에서
환영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지역주민들은 소통없는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제주민군복합항도 드디어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지역주민과의 오랜 갈등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농민들에게 2015년은
힘겨운 한해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와 소비 부진으로
감귤부터 월동채소까지 주요 농작물들이
유래 없는 가격 폭락을 겪었습니다.

물론 기쁨도 있었습니다.

관광 시장은 메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최단기 1천 300만 명 시대를 열었고,

제주해녀는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됐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는 4월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됩니다.

또, 제2공항과 제주민군복합항,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외국계 영리병원 등
지역 현안을 둘러싼 갈등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클로징>
"숨가쁘게 달려온 2015년도 이제 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6년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화합을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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