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 새해 첫 휴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는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공항은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표정을
이경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추위를 밀어내고
수줍게 고개를 내민 수선화.
지난해 힘들었던 일은 잊고
올해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는 듯
따스한 봄기운을 담아
조금 서둘러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은
수선화의 은은한 향기에 빠져들고,
생각치도 못한 꽃 소식에
올해는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 공혜숙 이재하/관광객>
"(수선화가) 너무 예쁘고
1월인데 날씨도 봄처럼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요.."
공항은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로 온 종일 북적였습니다.
오늘 하루 공항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간 관광객은 4만 8백여 명.
제주에서 다짐했던 새해 새로운 각오로
다시 시작되는 일상을 준비하기 위해 아쉬운 발길을 돌립니다.
<인터뷰 : 곽민자 조서율/관광객>
"제주에 처음으로 여행 왔는데 날씨도 좋고
그만큼 올해 잘 풀리고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새해 첫 휴일이자 연휴의 마지막 날.
새해에 대한 기대를 안고 일상으로 돌아가며
올 한해,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해가 되길 바랐습니다.
KCTV 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