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해수면…잠기는 항구
김기영   |  
|  2016.01.20 17:37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제주연안 해수면이 지난 30년간
10cm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물에 잠기는 항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3월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해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사진 1,2>
우도 남쪽편에 위치한 천진항입니다

높아진 해수면으로
어항 도로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횡단보도는 물속으로 가라앉았고,
자동차는 물살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사진 3>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는
서귀포시 강정항도 마찬가지.

바닷물이 부두까지 가득 차올랐습니다.

<인터뷰: 오기호/ 강정동 어선주회장>
"과거에는 없었는데 몇 년 사이 온난화 현상으로 수위가 높아지면서...만조되면 밧줄이 풀어져서 어선들이 떠내려가는 것은 있습니다."

제주연안 해수면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상승한
제주연안 해수면은 평균 9cm.

우리나라 전체 해역 평균 5cm보다
두배 가까이 높습니다.



<스탠드>
"이처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며
물에 잠기는 어항이 늘어나자
제주도가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우선 오는 3월까지
국가어항 6개소와 지방어항 18개소 등
모두 99개 어행에 대해 전수 조사합니다.

이후 5개년 중기정비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신규 국고사업 예산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어항에 대해서는
올해 어항개발사업 반영을 추진합니다.

<인터뷰: 양희범/ 道 해양산업과장>
"전수조사를 해서 그 데이터로 기본계획을 수립합니다. 그것을 갖고 연차별 투자계획을 마련해서 시설 보강을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항구내 태풍 취약 시설물에 대해서도
보수 보강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