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질적성장'구호만 요란 "
김기영   |  
|  2016.02.22 16:11
제주 관광은 그동안의 양적성장에서 벗어나
질적성장으로의
방향 전환을 꾀해야 한다는게 대부분의 요구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요구가 말뿐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도의원들은 올해 관광분야 업무계획이
예년과 달라진게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1천 300만 명 시대를 열었지만,
도민들의 체감경기는 나아지지 않은 제주관광.

제주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수차례 밝혀왔습니다.

관광객 유치 목표를 없애고,
체류일수와 만족도 등
질적성장을 측정할 수 있는 5대 지표를 설정한겁니다.

하지만 이 5대 지표가
말뿐인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올해 제주도의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지표 설정에 따른 세부 기준이 없는다고 질타했습니다.

특히 일부 지표는 기존 자료를
그대로 옮겨놓은 수준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싱크: 이선화/ 제주도의회 의원>
"매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라고 해서 제주도와 관광공사가 내는 자료 있잖아요. 여기에 나온 것이 사실은 지표로 그대로 온거예요.

*수퍼체인지*
이 부분은 좀 더 섬세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었지 않나 싶고"


카지노업 종합계획에
면적 총량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말뿐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질 것이 없다며,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김동욱/ 제주도의회 의원>
"우리나라에만 없다뿐이지 외국에는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 거기에서도 총량을 하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사양산업이기 때문에 규제하기

*수퍼체인지*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이와 함께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의 매출액 집계가
보고서별로 뒤죽박죽이라며,

대표의 경영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부채성격의 선수금까지 매출에 집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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