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뒤,
오는 2025년 감귤 적정 생산량으로
43만톤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현재보다 20% 이상 줄어든 수치인데요.
특히, 같은 생산량이라 할지라도
품질에 따라 조수입은
최대 35%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도는 감귤혁신의 키워드로
고품질과 적정생산을 내세웠습니다.
그렇다면 적정생산이란
얼마만큼을 뜻하는 것일까.
노지감귤 중장기 수급전망을 연구한 용역진은
2025년의 감귤 적정 생산량으로 43만톤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55만톤보다 무려 12만톤,
20% 이상 줄어든 수치입니다.
용역진은 수입 과일 증가와
소비자 선호도 하락, 출하시기 변동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특히, 같은 생산량이라도
농가와 행정의 노력에 따라
최대 1천 300억 원까지
조수입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용역에 따르면,
지금 이 상태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2025년의 조수입은 3천 97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만약, 감귤 정책이 모두 효과를 발휘하고,
당산비도 10이상 올라간다면,
조수입은 5천억 원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반면 정책 부진과 농가 미협조가 겹친
수급상황악화시에는
조수입이 3천 600억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터뷰: 고성보/ 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
"(당산비) 8.6에 43만 톤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봐요. 현재 여러 가지 경쟁과일의 측면을 보면 43만 톤이라는 것은 최고의 품질 수준을 갖는 43만 톤이..."
제주도는 용역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감귤 구조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세부 목표를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
"감귤 개혁과 맞물려 새롭게 제시된 적정생산량이
과연 10년 뒤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