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동산 열기 '주춤'?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05.27 17:28
과열됐던 제주지역 주택 시장의 열기가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고
무섭게 치솟던 매매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였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늘어나는 신규주택.

시장에 나오는 대로 거래되던 주택시장이
최근들어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158가구.

지난 3월보다 154% 증가했습니다.



또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한달사이 무려 671% 급증했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에다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등으로
가수요, 즉 투자수요가 빠져나가면서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덩달아 주택매매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였습니다.


지난 1월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이 2.1%을 기록한 이후
2월 0.9%, 3월 0.5%, 지난달 0.2%로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무섭게 치솟던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달 11일 이후 6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우철/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
"실수요자는 가격이 많이 오른 것에 대한 반발심과 부담,
그 가격으로 살 수 없다는 생각에 관망하고 있고
가수요자들은 사놓고 임대, 전세가//
**수퍼체인지**
잘 나가야 하는데 공실률이 생겨
투자 개념이 사라지게 되니까..."

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정기/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임대 주택 등 전체적인 주택 건설이 이뤄지고 있고
수요 측면에서는 주택담보대출 심사 기준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위축되고//
**수퍼체인지**
있습니다. 향후 주택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오르더라도 둔화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제주 주택시장이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언제까지 보합세가 유지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기자사진
이경주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