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휴일, 나들이객 '출렁'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06.05 13:50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6월의 첫 휴일인 오늘 흐린 날씨에도
도내 곳곳에는 가족과 함께 휴일을 즐기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휴일 표정을 이경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귀포시 중산간 일대.

드넓은 들판에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폈습니다.

소설 속 한 구절처럼 마치 소금을 뿌린 듯
하얀 메밀꽃이 길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고,
가벼운 바람에도 춤을 추듯 살랑이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그냥 보고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풍경.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하얀 메밀꽃 물결에 기대어 추억을 만듭니다.

<인터뷰 : 고보금/성산읍 고성리>
"오는 순간 입구에서부터 가슴이 탁 트이고
소금밭처럼 하얀 눈이 내린 것 같은 풍경이라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브릿지 : 이경주>
"흐린 날씨에도 이 곳 해변에는
휴일을 즐기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선선한 날씨에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이들은 모래 장난을 하며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탁트인 에메랄드 빛 바다에 펼쳐진 모래사장.

도심풍경에 익숙한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제주의 아름다움입니다.

<인터뷰 : 장미숙 임주혁 임원빈/관광객>
"서울에서 왔는데 도심에 있다가 바다에 오니까
자연도 즐길 수 있고 맑은 공기도 마셔서
몸과 마음이 좋아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6월의 첫 휴일.

도민과 관광객들은 도내 곳곳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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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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