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00㎜ 물폭탄…침수 피해 잇따라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07.12 17:55
제주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와 서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내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폭우가 쏟아집니다.

곳곳에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한라산 윗세오름 160㎜, 추자도 130㎜,
서귀포 110㎜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해안지역에도 8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중문에는 한때 시간당 1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대정읍 모슬포에도 시간당 80㎜가 넘는 비가 내리며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주택 마당이 잠기는 등
제주 곳곳에서 수십 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상에는 2.5에서 3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일부 소형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낮부터 장마전선이 주춤하며 구름만 많겠고
다시 29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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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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