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더우셨죠.
무더운 날씨로 전기 사용량은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 여름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지 걱정이 앞서는데요.
전력 대란을 막기 위한
에너지 절약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덥다는 올 여름.
숨쉬기도 힘든 더위에
냉방기 사용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건물 안도 찜통 더위에
에어컨이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한낮의 열기는 밤에도 식지 않으면서
일주일째 열대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춘희/ 제주시 연동>
"아주 더워. 말도 못해. 3~4일 동안은 밤에 선풍기 안 틀면 못 자. 12시까지는 에어컨 틀고, 그다음은 선풍기 틀고. 아주 덥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전력사용량도 급증했습니다.
<스탠드 + CG>
"지난주 금요일 지난해 최대전력수요인
75만 9천 kW를 넘어선데 이어
오늘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순시최대전력은
사상 최초로 80만 kW를 돌파했습니다.
문제는 제주의 최대전력수요가
매우 가파르게 늘고 있고 있다는 점.
최근 5년 평균
전국 최대전력 증가율은 1.6%에 그쳤지만,
제주지역은 5.2%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전력예비율이 20% 이상 유지하는 만큼
문제가 없다면서도 도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최은재/ 전력거래소 제주지사 부장>
"물론 안정적으로 전력이 공급되겠지만 불시 사고라든가 여러 가지 대비하는 측면도 있고 에너지 절약 측면도 강합니다. 도민들은 전력
*수퍼체인지*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14시~16시, 17시~19시까지는 가전제품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올 여름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며
전력 수급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