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여름철 대표 휴가지로 꼽히는데요.
찾는 사람이 많아서 일까요?
도내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음식과 숙박 물가 상승률이
부산과 광주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여름 대표 휴가지로 꼽히는 제주.
도내 해변은 시원한 바다에 몸을 맡긴 채
피서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여름정취를 만끽하며 일상의 피로는 덜었지만
여름 휴가철 비싼 물가는 부담입니다.
<인터뷰 : 한겨례/관광객>
"가을이나 봄보다 2~3배 비싸다고 생각해요.
숙소도 그렇고 먹을거리도 2배 정도 비싸요."
지난달 도내 음식, 숙박 물가 상승률은 3.3%.
전국 평균보다 0.9%p 높은 것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제주와 함께 대표 휴가지로 꼽히는 부산과 광주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 PIP>
"제주의 대표 먹거리 가운데 하나인 생선회 경우
지난해보다 13%나 올랐는데요.
이같은 상승률은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 입니다."
휴가철 빼놓을 수 없는 돼지고기도
가격이 껑충 뛰었습니다.
돼지갈비는 4.3%, 삼겹살은 7%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주용/○○마트 축산 매니저>
"성수기라서 관광객들도 많이 오고
도민들도 캠핑을 많이 해서
돼지고기 수요가 많아 가격 변동이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로 출렁이는 제주.
덩달아 물가도 들썩이며
장바구니와 휴가비에 부담 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