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월)  |  양상현
제주도가 새 플랫폼 적용에 앞서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해 탐나는전 할인발행 충전한도를 내일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월 35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현재 충전 금액의 5%를 할인하고 있는 가운데 월 최대 70만 원 기준으로 최대 3만 5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 할인 발행으로 1만 7,500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면 추가로 35만 원 한도에서 같은 수준의 혜택을 한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0
  • 소비쿠폰 지급 2주간 '도민 90%' 신청 완료
  • 제주도민 10명 가운데 9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대상 66만 1천200명 가운데 오늘(4일) 0시 기준으로 90.6% 수준인 59만 9천26명이 신청을 마쳤습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신청이 61.8%로 가장 많았고 탐나는전은 지류를 포함해 38.2%로 집계됐습니다. 자격 변동으로 인한 이의신청은 2천152건이 접수됐으며 주요 이의신청 유형은 해외체류 후 귀국이 가장 많았습니다.
  • 2025.08.04(월)  |  김지우
KCTV News7
02:31
  • 제주 1차산업 '5조원 시대' 개막…과제도 산적
  • 제주경제의 한 축인 1차산업이 5조원 시대를 맞았습니다. 감귤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밭작물과 축산업의 성장세가 조수입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상기후 등의 여파로 수산업 조수입이 줄어드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 지역내총생산의 10% 가량을 책임지는 1차산업. 지난해 1차산업의 조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축산업 조수입은 전년보다 4.8% 증가한 5조 2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가율은 지난해 7.2%에 비해 둔화됐지만 성장세를 이어가며 조수입 5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분야별 조수입을 보면 우선 감귤이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소비 침체 등의 여파로 0.9%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2년 연속 1조 3천억원 선을 유지하며 제주농업의 중심축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밭작물은 27.8% 큰 폭으로 늘었고 축산업은 4%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수산업은 기후위기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4% 줄었습니다. <인터뷰 : 김형은 /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밭작물이 역사상 처음으로 조수입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감귤과 함께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축산업도 회복세로 돌아서며 전반적인 조수입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조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지속가능한 1차산업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5년 전만 하더라도 7만명이 넘던 농어업 종사자가 최근 4만명 선까지 줄어 인력 유입 정책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마다 폭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면서 발빠른 대응과 지원 강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윤수 / 한국광어양식연합회장> “제주 동부지역은 염지하수가 있어서 그나마 고수온에 대한 염려가 덜 됩니다만 대정을 비롯해 지하수가 없는 곳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정에서라도 지하수를 개발해 나름대로 고수온에 대비를 해줬으면 좋을 것 같고.” 제주도는 농가 소득 향상과 1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분야별 특화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이아민)
  • 2025.08.04(월)  |  김지우
KCTV News7
00:51
  • 제주 1차산업 조수입 사상 첫 '5조원 돌파'
  • 제주도가 지난해 농수축산업 조수입이 전년보다 4.8% 증가한 5조 2천142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이자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감귤이 1조3천13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0.9% 소폭 감소한 반면 밭작물은 27.8% 늘어난 1조 814억 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축산업 분야는 4% 증가한 1조 3천887억원, 수산업은 4% 감소한 1조 3천297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제주도는 농가소득 향상과 1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분야별 특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2025.08.04(월)  |  김지우
  • 제주 등록어선, 1년 새 50척 감소
  • 제주지역 등록어선 수가 1년 사이 약 50척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050척이던 제주 등록어선은 올해 약 2,000척 내외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국적인 감척사업과 노후어선 폐기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제주는 전국 등록어선의 약 3.1%를 차지하며, 대부분이 5톤 미만의 소형 어선으로 연안어업과 양식어업 중심의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2025.08.03(일)  |  이정훈
  • 제주항공, 상반기 정시 운항률 78.7%…정비 지연율도 감소
  • 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 정시 운항률이 78.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선 정시 운항률은 72.2%에서 80.7%로 8.5%포인트 상승했고, 국제선은 75.4%에서 76.6%로 1.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정비 지연율도 개선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정비 지연율은 0.58%로, 지난해 1.01% 대비 0.4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국내선은 1.26%에서 0.68%, 국제선은 0.75%에서 0.46%로 각각 감소했습니다.
  • 2025.08.03(일)  |  이정훈
  • 제주 관광객 하루 4만 5천 명…여름 휴가 절정
  • 올해 제주 방문 누적 관광객 수가 761만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최근 하루 4만5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634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8.7% 줄었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126만여 명으로 15.6% 증가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여름 휴가철 제주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4% 증가한 158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과 전기 렌터가 이용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2025.08.02(토)  |  허은진
KCTV News7
02:15
  • 소비쿠폰 90% 신청…골목상권 "살맛 난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열흘이 지난 현재까지 도민 10명 중 9명꼴로 신청을 마쳤습니다. 시중에 풀리는 돈이 차츰 늘어나면서 침체됐던 골목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도내 대표 상권 중 한 곳인 칠성로 상점가. 평일 낮 시간대에도 쇼핑을 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원도심 쇠퇴와 경기 침체로 벼랑 끝에 몰렸었지만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린 이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가게들도 저마다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홍보하며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항희 / 신발가게 점장>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의해서 입점하는 고객이 4배 정도, 매출이 3배 정도 상승률을 보이고요. 길거리에도 활기가 돌 정도로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아졌다고…” 편의점은 소비쿠폰 최대 수혜 업종 중 하나로 꼽힙니다.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선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어 편의점 업계는 반사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쿠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신수연 / 편의점 점주> “소비 회복 쿠폰 풀리고 나서 도움이 많이 돼요. 사용되냐고 많이 물어보고 사용된다고 하면 하나 살 것 두 개도 구매하고 매출이 한 10% 이상 오른 것 같아요.” <스탠드업 : 김지우> “도민 10명 중 9명 꼴로 소비쿠폰 신청을 마치면서 내수 진작 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쿠폰 발급 11일째인 어제 오후 7시까지 도내 지급 대상 가운데 88.6%인 58만 5천980명이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지급액은 총 1천146억원에 달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소기업과 소상공인 81%가 소비쿠폰을 통한 내수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소비쿠폰이 내수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5.08.01(금)  |  김지우
  • 제주 아파트 가격 내림세 지속…전국은 상승
  • 전국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제주는 소폭의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주 제주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습니다. 이와함께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은 동홍동과 서홍동 중소형, 연동과 노형동 구축 위주로 0.05% 내렸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5.08.01(금)  |  김지우
  • 올해 제주도농업인상 후보 공모…25일부터 접수
  •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올해 농업인상 포상계획을 발표하고 후보 신청을 받습니다. 분야는 일반작물과 감귤, 친환경농업, 축산, 여성농업인, 유통가공 등 6개로 후보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입니다. 자체 기준에 따라 서면과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농업인상 심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시상은 오는 11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이뤄집니다.
  • 2025.08.01(금)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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