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목)  |  김경임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논란과 관련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오늘 직접 제주를 찾았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오후 제주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이후 4.3 유족회 회의실에서 유족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유족과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다만 현 제도상으로는 등록을 취소하기는 어렵다며 입법 미비 사항에 대해 후속 조치와 대처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 자리에서 유족들은 보훈부가 낸 입장문에는 사과 이외에 후속 조치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며. 당초 사전 검증 절차가 있어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훈부에서 책임감을 갖고 향후 개선 방안을 내놓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장관은 차후 다시 제주를 방문해 유족들의 입장을 더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참배 이후 취재진에 밝힌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쓰레기 줄이는 제주 여행…모바일 인증 보상
  • 제주도가 모레(4일)부터 함덕해수욕장 광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행동 유도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행 중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을 장려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다회용컵 사용과 플로깅 등의 실천 활동을 모바일로 인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여행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거버넌스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2025.08.02(토)  |  허은진
  • 제주시, 어르신 대상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 제주시가 모레(4일)부터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고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65살 이상 어르신으로 1회당 5만 원씩 최대 3회에 걸쳐 이용료가 지원됩니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지원받은 이용료는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025.08.02(토)  |  허은진
KCTV News7
02:44
  •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물동량 확보 과제
  • 제주~ 칭다오 항로가 우여곡절 끝에 개설됐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된 후 8개월 만인데요. 특히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국제 컨테이너 화물이 정기 운항하게 된 건 56년만에 처음입니다. 물류비 절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반면 수출입 물량 확보와 손실 보전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항로가 개설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중국 선사가 해양수산부에 항로 개설을 신청한 지 8개월 만입니다. 앞으로 운영 선사 평가와 해상운임 공표, 운항 계획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 초 취항할 계획입니다. 1968년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만에 처음으로 국제 화물선이 운항하게 되는 겁니다. 칭다오 항로 개설로 제주 기업들은 더 이상 부산이나 인천을 거치지 않아도 돼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주도는 컨테이너 한개당 물류비의 41%를 줄일 수 있고 시간적으로 보면 하루 이상 단축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산 건축자재 등을 직수입하고 제주산 생수나 화장품의 직수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싱크 : 오상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이제는 인천항 등 기존 항만을 거치지 않고 중국산 건축자재를 직수입하고 제주산 생수, 화장품 직수출도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아직 수출입 물량이 충분치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번에 취항할 화물선의 손익분기점은 연간 컨테이너 1만 400개. 현재까지 제주도가 확보한 물동량은 연간 최소 2천개에서 최대 5천 개 수준입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중국 선사와의 협약에 따라 나머지 손실에 대해 보전해 줘야 하는 처지입니다. 1년에 발생할 손실보전금만 40억 원으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싱크 : 김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앞으로 여러 정황 상 직항로가 개설되면 더 많은 품목의 제주 상품이 수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이에 맞춰 수출 전략도 다변화할 계획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57년 만에 처음 열린 제주의 국제 항로. 개설 과정에서 정부와 협의가 완료되기도 전에 장비와 인력을 먼저 투입하며 6억 원이 넘는 손해가 발생하는 등 절차적 아쉬움을 남겼고 물류비 절감이라는 기대 속에 당장의 손실 보전과 물동량 확보라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새로운 항로가 지속 가능한 경제 통로로 자리잡기 위해 정교한 전략과 실질적 성과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그래픽 : 박시연)
  • 2025.08.01(금)  |  문수희
  • 오 지사 "AI재난 대응·청소년 교통비 무료화 공유"
  •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첫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오영훈 지사가 최근 제주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공유했습니다.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 지사는 현재 제주도가 구축하고 있는 AI 재난 대응 시스템을 소개하고 대국민 여행 지원금과 청소년 교통비 무료화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또 제주 ~ 칭다오 신규 항로 개설 허가에 대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는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해 재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소비쿠폰을 통한 소비 촉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 2025.08.01(금)  |  문수희
  • [뉴스 클로징]___ 칭다오 항로 개설
  • 여> 해수부가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에 합의해 이르면 다음달 취항할 예정입니다. 수출과 수입 물류비가 줄어들어 수출입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습니다. 남> 물동량 확보가 여전히 과제지만 생수와 화장품, 농수산물 등 제주 특산품들이 14억 중국 시장을 직접 노크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아무쪼록 어렵게 개설된 항로인 만큼 철저한 수요 예측과 효율적인 운영이 뒷받침돼야겠습니다. 금요일 kctv뉴스를 마칩니다.
  • 2025.08.01(금)  |  오유진
  •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다음달 초 취항 전망
  • 그동안 지지부진을 면치 못했던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컨테이너 화물선이 취항이 다음달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제(31일), 제주~칭다오 신규 항로 개설에 합의했다고 제주도에 통보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국 선사가 해양수산부에 개설을 신청한 이후 8개월만이며, 제주항이 지난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컨테이너 화물이 정기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항로 개설로 부산항을 거칠 필요가 없게돼 제주기업들의 수출입 물류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산 건축자재 등을 직수입하고 제주산 생수나 화장품의 직수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중국 선사 간의 협약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손익분기점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제주도의 예산을 들여 손실 보전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2025.08.01(금)  |  문수희
  • 제13기 4·3실무위원회 출범…11명 신규 위촉
  • 제13기 제주4.3사건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신규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13기 위원회는 제주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를 계기로 4.3의 정신과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승하는데 중점을 둬 모두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4.3특별법에 따라 희생자와 유족 심사. 가족관계 정정, 희생자 보상 등에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 2025.08.01(금)  |  문수희
  • 오늘부터 제주시 서광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
  •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제주시 서광로 구간에 대해 제주시가 오늘(1일)부터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단속구간은 섬식정류장이 운영되는 광양사거리에서 신제주입구 교차로까지 3.1KM 구간입니다. 노선버스나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어린이 통학버스, 긴급 자동차를 제외한 일반차량이 통행할 경우 단속 대상이며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과태료는 이륜차 4만원, 승용차와 4톤 이하 화물자동차 5만원, 승합차와 4톤 초과 화물차량은 6만 원입니다.
  • 2025.08.01(금)  |  양상현
  • 표선에 대규모 ESS 구축…40MW·6시간 충전
  • 서귀포시 표선지역에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ESS가 구축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ESS 중앙계약시장위원회를 열고 제주와 전남 지역 ESS 구축사업 낙찰자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제주에 설치될 ESS는 40MW규모로 하루에 잉여전력을 최장 6시간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표선 ESS 구축은 내년 1월 발전사업 허가 취득을 거쳐 12월 말까지 구축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 2025.08.01(금)  |  문수희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