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화)  |  문수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이 도지사, 교육감 후보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초록우산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동 2천400명을 대상으로 수렴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동 공약 제안서를 발표했습니다. 제안서에는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와 금연 구역 실효성 확보, 아동 놀이공간 확대, 차별받지 않는 사회환경 조성 등 분야별 공약이 담겼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7
  • 오영훈 "취임 직후 7천억 추경으로 민생경제 활력"
  •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도지사 취임 직후 7천억 원 이상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당선인은 오늘(3일) KCTV 제주방송과 대담을 통해 도정 운영 구상과 역점 추진 정책 등을 제시했습니다. 오 당선인은 도정 운영 방향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 2천 900만 원인 도민 한명당 평균 소득을 전국 평균인 3천 700만 원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상장기업 20개 유치와 15분 도시 정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직후에는 민생경제 활력 대책으로 국고 추가 세입과 제주도 예산 조정을 통해 다음달 중에 7천억 원 이상의 추경을 편성하고 8월부터는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2.06.03(금)  |  조승원
KCTV News7
00:29
  • 제주도,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특교세 12억 확보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 지치단체로 선정돼 12억 3천 9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8개 사례가 전국 우수로 선정돼 도 단위 평가에서 2위에 올랐고 17개 시도 204명의 국민이 평가하는 부문에서도 제주도의 민관협업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 2022.06.03(금)  |  양상현
KCTV News7
02:19
  • 고향 못 오는 호국영령…유전자 검사 '절실'
  •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 영령 가운데 625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제주도민도 2천 명이 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70%는 여전히 고향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고인옥 어르신의 부친은 1950년 29살에 625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그해 11월 금화지구 전투에 투입된 이후 소식이 끊겼습니다. 전사통지서를 받은 건 그로부터 7년 뒤였습니다. 이후 아버지 유해를 수습하는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이제는 10여 년 참여한 유전자 검사 결과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고인옥 / 625 전사자 유족> "호국원이라고 제주도에 호국원 만들어봐야 우리 아버지 유골을 못 찾으면 해당이 없어요. 묻을 것이 없으니까 아무것도 필요가 없는 거죠. 해당이 안 돼요. 없어요. " 625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제주도민은 2천 3백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1천 7백명의 유해는 아직도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해가 수습됐지만 유족이 없거나 유전자 불일치로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현재 제주에서 625 전사자 유전자 검사에 참여한 유족은 5백명에 불과합니다. 검사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유전자 정보가 일치하는 유해를 만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제주에선 유전자 검사 결과 부자 관계가 확인돼 71년 만에 고향으로 온 고 송달선 하사 사례가 유일합니다. 제주도와 국방부는 유전자 검사 대상을 4촌에서 8촌까지로 확대하고 유전자 검사로 유해를 찾으면 유족에게 1천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면서 검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동희 / 제주도보훈청장> "6월 한 달 동안 경기, 인천, 제주지역에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천 7백여 명이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국립묘지에서 영예로운 안장을 취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원 미확인 유해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게 해 줄 유일한 희망인 유전자 검사에 유족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2.06.03(금)  |  김용원
KCTV News7
02:35
  • 산적한 지역 현안…당선인의 복안은?
  • 취임을 앞둔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도 잠시, 제2공항 건설 문제부터 4.3 해결, 갈등 봉합까지 다양한 과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오 당선인은 도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이익은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해법을 갖고 있는지, 조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도내 43개 읍면동 가운데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이 패한 곳은 4곳. 특히 성산읍에서는 여당 후보에게 더 많은 표가 몰렸습니다. 제2공항 건설 문제를 놓고 표심이 분산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 당선인에게 제2공항 문제 해결이라는 과제를 던져준 득표 결과이기도 합니다. 오 당선인은 공항 시설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 있는 만큼 어디에 어떤 규모로 확충할지의 문제라며 다만 도민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정부는 법과 제도의 절차에 의해서 결정해나갈 것으로 봅니다.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나오면 보안으로써 가능한 건지, 보안이 불가능한 건지 판단을 내리면…." 오 당선인이 국회의원 시절 4.3특별법 개정에 앞장서며 보상과 피해 회복을 이끌었지만 아직 완전한 해결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관계 등록부 정정을 포함해 추가 진상조사와 정명 작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하얀 백비가 평화공원에 눕혀져 있는데, 새로운 이름을 써 넣으려면 진상 조사가 좀 더 명확해야 되고 당시 미군정에 대한 책임 문제도 좀 더 명확하게 밝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줄곧 제기돼 왔던 기초자치단체 도입 내지는 부활 문제도 해결 과제로 꼽힙니다. 오 당선인은 과거 4개 시.군 체제로의 부활이 아닌 법인격이 있는 5~6개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2년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서 2년 후에 주민 투표를 통해서 결정을 하면 그 다음에 5개든 6개든 결정이 될 거 아닙니까?" 그거에 맞게 선거를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줘야죠. 지난 20여 년 동안 정치인에서 행정가로 변신을 앞둔 오 당선인이 마주한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2.06.03(금)  |  조승원
KCTV News7
03:23
  • 오영훈 당선…지지 기반 탄탄·산적한 현안 과제
  • 어제 마무리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55%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당선인 개인으로서 정계에 입문한 지 20년 만에, 민주당 진영으로서도 20년 만에 도정을 수립하게 됐는데요, 도의원과 국회의원을 지내며 고른 지지 기반을 다졌지만 분열된 도민 민심을 수습하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은 채 도정 출범을 앞두게 됐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득표율 55.14%로 상대 후보를 15% 포인트 넘게 따돌리며 승리를 거머 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당선인. 개인으로서는 정계 입문 20년 만이자, 민주당으로서도 20년 만에 도정 수립에 성공했습니다. 20대부터 정당 생활을 시작으로 도의원과 국회의원을 거치며 제주 전역에서 고른 지지 기반을 닦아놓은 게 당선에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오 당선인은 도내 43개 읍면동 가운데 39군데에서 상대 후보보다 높은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선거 막판 김포공항 이전 논란이 전국 이슈로 부상하며 야당에 악재가 될 것이란 분석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도민 표심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 당대표 비서실장과 대선 후보 비서실장을 거치면서 국정 운영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부분도 (당선에) 작용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도의원부터 시작해 도백까지 오른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겼지만 앞으로 행보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17개 자리 가운데 12개를 차지하면서 여당의 압승으로 결론났기 때문입니다. 오 당선인으로서는 야당 도지사라는 태생적인 한계 속에 도정을 이끄는 한편 정부 여당과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정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을 감안해서 제주가 대한민국 1%가 아니라 한반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역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며 분열된 도민 민심을 봉합하는 일도 과제입니다. 오 당선인이 상대 후보보다 득표율이 낮았던 곳은 일도1동과 구좌읍, 우도면 등 모두 과거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습니다. 특히 성산읍에서도 졌는데, 제2공항 조속 착공을 공약한 상대 후보에게 더 많은 표가 몰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오 당선인은 그동안 제2공항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보여왔는데, 앞으로 분명한 정책 노선을 정하고 정부 여당과 협의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 국토부와 윤석열 정부와 함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 부족한 공항 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방향, 그리고 도민의 이익을 최우선 고려한다는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 나가고…. 이밖에 선거 기간 발표한 공약을 이행하고 산적한 현안도 해결할 수 있을지 오 당선인에게 투표한 16만 명 넘는 유권자들이 앞으로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2.06.02(목)  |  조승원
KCTV News7
02:25
  • 정계 입문 20년만에 도지사 당선
  • 민선 8기 제주도정을 이끌 도지사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오 당선인은 대학 시절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도의원 선거, 국회의원 선거를 거쳐 도지사 선거에도 당선되며 도정 최고 책임자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오 당선인의 지난 20년간 정계 활동을 양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출신으로 올해 53살에 제주도정 최고 책임자에 오른 오영훈 당선인.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거쳐 정계에 입문한 지 꼭 20년 만입니다. 오 당선인은 군 복무를 마친 1993년, 복학과 동시에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선출됐습니다. 그러던 27살 때 새정치국민회의 출범 당시 청년 정강정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당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2년에는 34살 나이로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계에 첫 발을 내딛었지만 낙선의 아픔을 맛 봤습니다. 이어 4년 뒤 일도2동 갑 선거구 도의원에 당선됐고 재선에도 성공하며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습니다. 국회로 눈을 돌린 오 당선인은 2016년 치러진 총선에서 접전 끝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2020년 재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2016년 총선 당시)>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끝까지 오영훈을 신뢰하고 믿어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다섯 차례 선거 출마에서 네 번 당선됐고 이후 당대표 비서실장과 대선 후보 비서실장, 국회 원내 대변인 등을 지내며 중앙 정치권에서 몸집을 불렸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한 도지사 선거에서도 도민의 선택을 받으며 당선 기록을 연속 다섯 번으로 늘렸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위대한 승리를 안겨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께 고마운 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보여주신 지지와 성원,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제주도지사로서 새롭게 출발선상에 선 오영훈 당선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2.06.02(목)  |  양상현
  • "오영훈 당선 축하…낮은 투표율 반성해야"
  • 제주도지사 선거 결과 오영훈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낙선 후보들이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오영훈 당선인이 제주의 대통합 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색당 부순정 후보와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선 축하를 전한다면서도 낮은 투표율에 대해서는 정치권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2.06.02(목)  |  조승원
KCTV News7
02:52
  • 8년 만에 교육수장 교체…"제주교육 변화 예고"
  • 4년 만에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김광수 후보가 예상과 달리 큰 표차로 이석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제주교육 정책을 놓고 이석문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던 만큰 앞으로 제주교육에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빙 승부가 예상됐던 제주도 교육감 선거는 김광수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개표 초반부터 제주 전 지역에서 앞서 나간 김광수 후보는 최종 57%를 득표해 42%의 이석문 후보를 14%포인트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2.4%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던 4년 전 패배를 이번 재대결에서 설욕했습니다. 김광수 후보의 승리 요인으로는 보수 후보 단일화 효과를 꼽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후보간 입장 번복으로 매끄럽지 못한 과정이 있었지만 최종 중도 보수 단일후보로 나서면서 중도층의 표 이탈을 막았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이석문 교육감 8년 체제에 대한 피로감도 한 몫했습니다. IB 도입과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 등 교육 혁신을 위한 색깔있는 이석문 교육감표 교육 정책들은 번번히 편가르기 논란과 충분한 공감대를 이루지 못하면서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이번 총선이 보수와 진보간의 진영대결로 치러지면서 제주도교육감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입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아주 쉽게 옆에 다가갈 수 있는 그리고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교육감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8년 만에 제주 교육수장이 바뀌면서 제주교육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김광수 당선인은 이석문 후보의 좋은 교육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선거기간 교육 방향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특히 국제학교 신설이나 학력진단 강화 문제를 놓고는 정반대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학력 격차가 상당히 벌어졌다는 학자들의 말만 있을 뿐 아무런 통계자료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학력 격차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맨 먼저 고민하겠습니다." 또 예술,체육 중고교 신설과 동지역 일반고 정원 확대 등 선거기간 적지 않은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8년 만에 제주 교육수장이 교체되면서 제주교육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2.06.02(목)  |  이정훈
KCTV News7
02:50
  • 김한규 극적 승리…"새정치 원한 도민 승리"
  •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선거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혼전을 거듭한 끝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부상일 후보를 이기며 당선됐습니다. 김한규 후보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준 유권자들의 승리라며 임기 2년 동안 지역구 현안 해결해 주력하고 2년 뒤 다시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초접전 승부의 승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였습니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격전지로 꼽혔던 을 선거구는 출구 조사도 없었던 만큼 개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당초 가장 먼저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개표 중반까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습니다. 개표 6시간이 지나서야 김한규 후보가 승기를 잡으면서 격차를 벌려 나갔습니다 결국 최종 득표율에서 김한규 후보 49.41%로 부상일 후보를 4.27% 포인트 차로 누르며 도민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5천 7백표에 그쳤습니다. 40대 정치 신인, 제주 첫 도전이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이뤄낸 극적인 승리였습니다.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랑하는 제주 도민들을 위해서 정치를 할 수 있다는 것, 제 꿈을 이곳 제주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한규 후보는 읍면지역과 원도심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반면 아라동과 삼화지구, 이도동 같은 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젊은 유권자 층이 사는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얻으며 역전승을 이뤄냈습니다. 중앙당 전략공천으로 인한 당내 갈등, 그리고 지지층이 두터운 부상일 김우남 후보를 상대해야하는 어려운 선거였지만, 결국 새정치 새인물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임기 2년 동안 국정 현안 보다 지역구 민생 해결에 주력하고 2년 뒤 다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 "중앙 정치보다는 일단 2년 동안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지역 현안에 더 집중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도민들이 원하는 그런 문제들을 하나 하나 정리해서 반드시 이 부분을 먼저 해결하는 데 제 의정 활동을 집중하겠습니다." 전국적인 국민의힘 강세 속에도 또 다시 지역구를 수성하며 민주당 텃밭임을 재확인한 가운데, 김한규 후보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분열된 유권자들의 민심을 살피고 2년의 촉박한 임기 동안 유의미한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2.06.02(목)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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