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고기철 후보 단수 공천한 것을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2) 논평을 내고
갑질 폭행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천한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고 후보의 의혹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직위 우위를 이용한
악질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만큼,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38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지역화폐 도입과 2공항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오늘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종태의원은
다른 지자체의 지역화폐 활성화 사례를 비교하며
현재 제주도에서 추진중인
지역화폐 도입 사업과 관련해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중국에서 통용되는 수준의 지역화폐 규모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제2공항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의 설득 없이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는
정의당 고은실 의원에 지적에 대해 원 지사는
현공항 확장 문제는 기술전문가들의 영역인데다
이미 안 된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 있다며
제주도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2공항과 관련한 재검토가 추진중이고
국토부와 도의회가
토론 일정도 잡고 있는만큼
이 의견에 존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주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 입도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가
코로나19 유입과 확산 차단을 강화합니다.
우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광 비상 상황실을 운영해
숙박업소와
관광지를 주기적으로 방역하고
실내 관광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입니다.
또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입도객 모두에게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음주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약 18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을 확정 공고했습니다.
당초 지난달 28일 치러질 예정이던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 필기시험은
6월 20일로 변경돼 실시됩니다.
필기시험 장소와 체력, 신체, 면접시험 일정 등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제주도와 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가
축산사업장이 밀집돼
악취민원이 잦은 지역에 대해
냄새 저감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올해의 경우 서귀포시 동부지역 8개소에 대해
돈사와 분뇨처리시설 밀폐,
바이오커튼 액비 순환설비 등의 시설 설치를 지원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8년에
양돈 밀집지역인
서부지역 16개소에 대해
광역축산 악취개선 사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대 1 가정방문형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합니다.
가정방문형 치매예방교실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주1회 1시간씩 8회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치매 검진과 예방학습지, 인지훈련 등으로 구성됩니다.
[오프닝]
오늘자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도 안돼
지원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소식,
신문 1면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신보 기사로 시작합니다.
- 1면... 지원 대상자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은 14만4000여 세대,
전체 29만4000세대의 48%에 그친다고 하는데요,
왜 이렇게 됐느냐 하면
당초 중위소득 100%이하 기준을 적용하면 전체 세대의 70%....
여기에 기초수급자와 공공기관, 교육,금융기관 종사자 등을 제외하면
전체의 58%인 17만2000세대를 지급하면 될 것으로 추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 중위소득 100%이상 세대가 예상보다 많아지면서
지급 대상자가 3만 세대 가까이 줄어들어
전체의 절반도 안되는 14만4000세대가 됐다는 겁니다.
때문에 소득이 급감한 도민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 3면... 통행 막는 화단
서귀포시가 인도 위에 대형 화분을 설치해
통행을 막는 애물단지가 됐다는 기사, 사진과 함께 실었습니다.
보도된 장소는 서홍동....서귀포시청 1청사 부근이라는데요,
보행로 정비를 하면서
화단을 설치한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길이 1m, 폭 0.5m의 큰 화분 들을 인도 위에 설치해
보행자들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이 확 줄었다는 겁니다.
국토부 지침은 보행로의 폭을 최소 1.5m이상 확보하도록 했지만
이 곳 보행로 남은 폭은 1m도 채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하니
행정 스스로 돈을 들여서 지침을 어긴 셈이 됐습니다.
다음 제주일보
- 불법 투기.소각 여전
중산간이나 공한지 등에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거나 소각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아
환경오염과 화재 위험을 낳고 있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매년 버려지는 양이 수백톤을 넘는다는데요,
불법 투기 적발건수는 최근 3년간 540건....
불법 소각도 160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매년 200에서 400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하면서
수억원의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중산간이나 공한지 등 인적 드문 곳에서는
불법 투기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강도 높은 단속과 더불어
시민의식 변화가 시급하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 5면... 제주오일시장 앞 교차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주변 교차로에서
꼬리물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어제 오전 오일시장 앞 공항서로에는
수백대의 차량이 줄지어 심한 정체가 발생했는데요,
600m를 진행하는데 20여분이 소요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지 신호에도 앞 차 뒤를 쫓아가는 일명 꼬리물기가 다반사였고,
진행이 막힌 방향에서
다시 꼬리물기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됐다고 합니다.
오일시장의 한 관계자는
최근 공항 서로가 개통되면서 신호등이 새로 설치됐는데
이 때문에 장날만 되면
차량 정체와 꼬리물기가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제주시에 요청한다는 인터뷰 내용, 실었습니다.
다음 한라일보
- 1면.... 황금연휴 방역 비상
다음주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코로나 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입니다.
다음주 주말인 30일부터
어린이 날인 다음달 5일까지 6일동안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기간에
하루 평균 2만4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겁니다.
연휴 첫날인 30일 항공편 예약률이 93%에 달하고,
특급호텔 객실 예약률도 평균 90%대를 달한다고 합니다.
렌터카와 일반호텔, 골프장 예약률도 조금씩 오르는등
관광업계가 조심스럽게 회복을 기대하는 가운데
제주도는 늘어나는 관광객으로 인한
지역사회 유입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분주하다는 소식,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 5면... 37.5도 이상
체온이 37.5도가 넘고, 기침과 발열이 있으면
코노라 19 확진자와 접촉여부에 관계없이
등교가 중지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개학을 맞은 각급 학교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메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는데요,
학교생활 10대 수칙을 비롯해
의심환자나 확진자 발생시 대응요령 등을 담았다고 합니다.
메뉴얼에는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확진자 접촉여부와 관계없이 등교를 중지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급식과 돌봄교실, 기숙사 운영 등의 대응요령까지
학교현장의 판단이 아니라
메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체적이 내용을 수록해
상황발생시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도록
대처요령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제민일보
- 5면.... 농번기 인력난
농번기를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도가 늦어져
인력난이 심각하는 기사 내용입니다.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늘고 있지만
입국이 지연되고 있어서
농림부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까지 한시적으로 계절근로 대상을
확대했지만 경험이 없어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여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활동까지 줄어
일손은 더 부족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제주도가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일손을 모으고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지만
농가들이 영농계획을 세우는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제주도는 상황실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인력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5면... 마스크 벗는 승객
최근 마스크를 쓰지 않는 승객들이 늘고 있어
운송업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안을 발표한 가운데
확진자가 불고, 정부도 예방수칙을 완화하는 분위기다 보니
택시 이용객 중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좁고 밀폐된 공간이다 보니 택시 운전자들이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버스도 매일 소독을 하고 있지만
승객의 협조 없이는 방역 효과를 거두기 힘들 수 밖에 없는데
부산과 파주 등 일부 지자체는
마스크를 미착용 승객에 대해서는 승차 거부를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봤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의 휴관 권고에도 불구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지만 가정에서 학습 지도가 어려운 맞벌이 자녀들까지 찾고 있지만 여건은 만만치 않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의 한 지역아동센터입니다.
평소 같으면 학교 정규 수업이 끝난 오후부터 운영되지만 등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오전부터 운영중입니다.
최근엔 온라인 개학을 맞아 이 곳을 찾는 아동들은 50% 이상 급증했습니다.
원격 수업 특성상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온라인 접속부터 과제물 제출까지 모든 단계를 일일이 챙겨줘야 하지만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다자녀 가정이나 맞벌이 부부들이 이 곳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김소아 /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과 있을 수 있고 온라인 (수업) 했을 때 혼자보다 (선생님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밀려드는 아동들을 위해 조리실까지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이마져도 긴 대기 순서를 기다려야 할 정돕니다.
도내 60여개 지역아동센터가 이처럼 원격수업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지만 여건은 만만치 않습니다.
스마트기기 확보부터 인터넷 환경도 여의치 않으면서 학습 지도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박미소 /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스마트폰도 화면이 작을 뿐만 아니라 액정이 깨져서 안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선생님들 개인 패드나 센터 노트북 (사용중입니다.)"
특히 적은 사회복지사들이 종전 돌봄업무외에도 원격수업 관리까지 맡으면서 업무 과중은 더욱 커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교육당국이나 자치단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휴원을 권고했다는 이유로 협의에 소극적입니다.
<안명희 / (사)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스마트)기기가 없는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태블릿 pc까지 다 지원된다는 이야기는 전해들었고 문제는 그것을 다 지역아동센터에 갖고 와서 센터에 비치하는 것은 교육청에서 허락이 안되더라고요."
특히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경우 온라인 개학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마져 제기되면서 지역아동센터와의 촘촘한 협력 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제주를 찾을 관광객은 약 18만명으로 예상되는데요.
제주도는 이번 연휴기간을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의 최대 위기로 보고 방역 수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다가오는 황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미 제주행 티켓은 동이났고 호텔 등 숙박 업계에는 예약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30일부터 어린이날인 내달 5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에 약 18만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연휴 기간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최대 위기로 보고 방역 체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먼저 입도 첫 번째 관문인 공항과 항만의 방역을 평소보다 강화합니다.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증상이 있는 국내 입도객들은 공항에서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도내 8백여 곳의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는 방역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고강도 방역 체제를 유지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광 비상 상황실을 운영해 숙박업소와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방역 지도점검도 벌일 계획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에게 가급적 제주 여행을 자제해 주길 부탁하면서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제주도의 방역 절차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도민이 한마음으로 제주를 지켜왔고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주는 국경수준의 강화된 방역체제라는 기준을 가지고 유지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부탁 드립니다. 가급적 제주로의 여행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원 지사는 여행 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고 중상을 숨기는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조금이라도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해서 보호를 받기를 바랍니다. 이런 전방위적인 지원 안내에도 불구하고 자신이나 일행의 증상을 숨길 경우 모든 행정적,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분위기를 보이면서 자칫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을까 제주도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4.15 총선 당선인들에게 주어진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뉴스 네 번째로, 폐기될 위기에 놓인 4.3 특별법입니다.
당선인과 여당 모두 4.3 특별법 처리를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40일도 남지 않은 20대 국회에서 가능할지 관건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국회에 계류돼 있는 4.3특별법 개정안은 5건.
불법 군사재판을 무효화하고 배.보상 근거를 담은 게 핵심 내용인데, 현재 국회에서의 처리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계류 중인 법안이 20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다음달 29일까지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자동 폐기되기 때문입니다.
법안이 폐기되면 다음달 30일 개원하는 21대 국회에서 다시 절차를 밟아야 하는 만큼 처리가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21대 총선 당선인들이 20대 국회에서 4.3특별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오영훈 / 제주시을 당선인 (4월 16일 대담)>
"이제는 미래통합당이 응답해야 될 때라고 보고, 지금 20대 국회에서 이 문제를 털고 가야 제주도가 미래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위성곤 / 서귀포시 당선인 (4월 16일 대담)>
"20대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게 더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요, 미래통합당에서 구체적으로 안을 내거나 협의에 임했으면..."
여당도 20대 국회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4.3추념식 때 약속한대로 조속히 소관 상임위원회를 열어 4.3특별법을 의결하고 통과시키자고 야당과 국회의원들에게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총선 참패 이후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공백 상태에 빠져 있어 국회가 유기적으로 움직일지는 미지수입니다.
게다가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에 관련된 추경안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보일 가능성이 커 다른 법안 처리가 원활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불가피하게 21대 국회로 넘어갈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법안을 단독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의석을 확보한 만큼 처리 전망은 밝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군사재판 무효화와 배.보상이 시급한 고령의 생존 수형인과 유족을 위해 법안 처리를 앞당겨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송재호 / 제주시갑 당선인 (4월 15일)>
"4·3이라는 큰 아픔이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배·보상을 통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여·야 가릴 것 없이..."
다음 국회는 여대야소 정국이 예고된 상황에서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 임기 내에 4.3특별법이 처리될지 제주 당선인들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