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고기철 후보 단수 공천한 것을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2) 논평을 내고
갑질 폭행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천한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고 후보의 의혹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직위 우위를 이용한
악질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만큼,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15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영훈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젯(26일)밤
제1차 경선 지역에 포함된
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 의원 등
전국 30곳의 공천결과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어제까지 실시된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오영훈 의원은
경선에 참여했던
부승찬 예비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총선 승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승찬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경선 결과에 승복하며
오영훈 후보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고지 증명제를 비롯한 여러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주차 공유제와 거주자 우선주차제 등
이미 주민반발 등으로 포기했던 쟁책들까지
재도입을 추진중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야간시간대 제주지역의 이면도로 주차 비율은 40%
용담동 등 심각한 지역은 60%에 달하는 곳도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시행과 함께
주차 공유제, 거주자 우선주차제 등의 재도입을 추진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전에도 주민 반발로 실패한 사례가 있다는
점입니다.
거주자 우선 주차제는 거주자가 월 4-5만 원 정도의
비용을 내고 야간 시간에 주차를 우선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제돈데
주민들의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중도 포기했습니다.
자신의 주차공간이라는 인식 때문에
주차 회전율이 떨어지면서 이웃간 분쟁으로 1년만에 제도가 폐지됐습니다.
<인터뷰 : 주민>
"큰 소리로 싸운 건 알고 있었어요. 들어봤으니까…. 주차장 확보도 안 해주면서 한다는 자체가 좀 그렇고"
<인터뷰 : 송규진/제주교통연구소장>
"그 당시에 왜 포기했느냐 지역주민들이 얘기했을 때 그걸 이해시킬 수 있는 행정의 합리적 설득 논리가 반드시 있어야 돼요. 그렇지 않을 경우에
이번 추진 단계에서 또 큰 저항에 처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공유주차제는
퇴근 시간 이후 주민들이 주변의 기업이나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 차를 세우도록 하고
주차장을 제공하는 기관에는 보조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제주지역 전체 주차면수 가운데 84%가 부설부차장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막대한 주차장 조성비용을 아낄 수 있어 효율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역시 2018년에 도입이 됐었지만, 1년 만에 흐지부지 됐습니다.
무단 주차하는 차량들을 관리할 법적 근거가 없어 갈등이 지속됐고
기업과 주민들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참여가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조례를 만들어 재도입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오유진 앵커>
주차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지만, 대책은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 관련 내용 취재한 김수연 기자 나와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우선 거주자 우선 주차제 먼저 살펴보죠.
당시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했잖습니까? 그런데 제주도가 정책을 보완해서 10년만에 재도입을 하겠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뭐가 다를까요?
<김수연 기자>
뒤에 보이는 사진이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범사업을 했던 장소입니다. 지정 주차 구역을 알려주는 번호가 보이죠?
제주도가 오는 9월쯤 조례 개정을 마무리짓고 하반기 이후부터 차차 재도입을 하려고 준비중인데요.
이번에 중점적으로 보완하려고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무단 주차 등 규칙을 제대로 안 지키는 차량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거냐 이 근거를 만드는 겁니다.
당시 행정에서 단속이나 관리를 제대로 못했는데 이런 문제들에 대한 세부 규칙들을 마련하겠단 입장이고요. 또, 누구는 주차공간을 배정받고 누구는 아니고 이런 형평성 문제도 제기 됐었는데 이런 문제들와 요금 문제들도 논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당시 시범사업을 했던 일도동에 가보니까 일부 주민들의 거부감이 크더라고요. 주민들의 설득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않는다면 성공적으로 도입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유진 앵커>
공유 주차제는 어떨까요?
주변에 보면 부지가 큰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이 한두군데씩 있는데가 있거든요? 그래서 주차난이 심각한 동네인 경우 이런 주차장 저녁시간에만 잠깐씩이라도 활용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김수연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 제주지역 주차면수가 39만 6천여 개로 추산이 되거든요. 도내 운행 차량 대수인 34만 7천여 대보다 많은 수친데요.
하지만, 이 주차면수 가운데 84%가 부설 주차장입니다. 부설주차장에는 아파트 주차장처럼 거주민을 위한 주차장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기업이나 공공기관 주차장 등의 비중이 더욱 높습니다.
그래서 공유주차제 같은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겁니다. 제주도에서도 2018년에 도입을 해서 1천여면 정도 주차공간을 확보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그런데 이것도 추진이 잘 안됐었다고요?
<김수연 기자>
네, 참여도도 높지 않았었고요. 또 주차난이 덜한 읍면지역 위주로 시행돼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듬해에 예산이 끊겼고 제도도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오유진 앵커>
뭐가 문제였던 거죠?
사실 이 제도는 주차장을 제공하는 건물주나 기관과 주민들 간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게 제대로 구축이 안됐습니다.
<김수연 기자>
주차장을 제공하는 건물이나 기관 측면에서 보면 퇴근시간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더라도 아침까지 차를 빼지 않는 주민들이 있을 수 있겠죠. 또, 밤 시간대 개방이다보니 보안 문제 등도 걸려있고요. 이런 저런 이유로 사업 참여가 저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제도가 잘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시행규칙이 필요하고, 지역 주민들이 잘 협조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수연 기자였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정보 기술을 통해 확산을 막으려는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특히 도내 한 사회적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이른바 코로나 맵을 만들며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웹사이트입니다.
접속자의 위치 주변에 확진자의 방문 장소나 진료소 등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토대로 지원 정보 등도 보기 쉽게 전달하면서 한때 하루평균 15만명이 접속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 관련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이른바 코로나 지도 사이트는 도내 한 사회적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했습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강태욱 군도 한달 전부터 코로나지도 제작에 참여중인 최연소 자원봉사자입니다.
<강태욱 / 코로나지도 제작 자원봉사자>
"저희는 정보 제공을 정확하고 빠르게 할 수 있게 가짜뉴스가 엄청 많으니까 최대한 도청자료를 받는다면 그것을 줄일 수 있고 확실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는 사람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이 많아 전국 관련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강 군은 현재 해당 사이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서버 관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강태욱 / 코로나지도 제작 자원봉사자>
"초등학교 때부터 코딩에 관심이 많아서 그 쪽에 공부를 하면서 웹사이트의 시각화 서버 운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들로 꾸려진 스무명 안팎의 자원 봉사자들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제주도가 안정적인 감염병 관리를 하는데 보이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강태욱 / 코로나지도 제작 자원봉사자>
"학생으로서 어려움 보다는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바뀌니까 민감하지만 지금 19분이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재능기부를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이 사상 초유의 국가 위기 사태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국제공항과 오일시장을 잇는 우회도로가 내일(28일) 개통합니다.
제주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시행한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내일(28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 495억 원이 투입된 우회도로는
2.2km 구간에 폭 30미터로
도로 개통으로
공항 교차로 일대 교통 흐름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공항과
용문로 동서방향 9백미터 구간의 지하차도 개설공사도
내년 12월 완료할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 감염증 검사 수요 증가에 따라
검사기관과
인력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검물 채취는
기존 선별진료소 7군데에서만 이뤄졌지만
오늘(27일)부터
도내 보건소 6개소를 추가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보건소 인력 37명에 대해
가검물 채취 방법과
개인보호구 사용 등 관련 교육을 마무리했습니다.
또 감염 유무를 분석하는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해서도
검사지원 예비인력 4명을 투입해
하루 최대 100명분을 소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진단 분석 장비인
'유전자 추출기' 1대를 추가 구입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접할 수 있게 됩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통합 브리핑 내용과
감염병 대응 상황과 현황 등을
온라인 홈페이지와 각종 SNS매체,
그리고 모바일 카카오톡 제주특별자치도청 채널을 활용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 상황과 이동동선, 조치사항 등을
재난문자를 통해 발송하고 있다며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하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도내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의 명단을
토대로 1차 전화문진을 실시한 결과,
34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이 가운데 27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하지만 43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지역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의 브리핑 주요내용 다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제주도정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위기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비상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방역에 만전을 기함을 동시에 선제적 대응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는
신속히 해결하도록 실효성 있는 후속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과 집단시설에 방역망이 뚫리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신천지 전수조사 결과,
어제 제주에 주소지 둔 교인 646명의 명단을 받아
신천지 관계자의 입회 등 사전준비 절차 거치는 즉시
저녁 8시부터 1차 긴급 전화 문진을 하여
10시 이전까지 완료를 했습니다.
그중에 유증상자 34명이 있어서
즉각 선별진료소로 이송해 밤새 검사를 한 결과
27명에 대한 검사 마쳤고 결과는 모두 음성이 판정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유증상자중 7명은
오늘 새벽과 현재 검체채취와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결과가 나오는대로 도민들께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조사한 사람들 중에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한 사람은 2사람 입니다
모두 증상이 없습니다.
이 두사람을 포함한 무증장사 529명에 대해서 자가격리를 권고했고
앞으로 2주간 능동감시를 실시하겠습니다.
신천지측의 협조로 조사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아직 43명이 결번 또는 연락 닿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의도적으로 안받는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추가 연락하고 있고, 연락 끝까지 안되는 경우에는
중대본과 협조해 소재파악에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도가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도내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매회 운행이 종료되면 버스 내부를 자체 소독하고
당초 한달에 한번 실시하던
방역 소독을 주 1회 실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택시에 대해서도
어제(26일)부터 개인택시를 시작으로
도내 5천여 대 택시에 대해
업체별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